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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바이두(百度)
23일 중국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BYD)는 헝가리에 첫 승용차인 ATTO3 인도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Techweb은 이번 성과는 비야디가 중동부 유럽에 첫 발을 내디딘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국제화 전략에 대한 비야디의 확고한 의지를 뜻하기도 한다.
헝가리 시장 진출한 이후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비야디 매장 3곳을 설립하고 대대적인 확장 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비야디는 헝가리에서의 판매 및 서비스 매장 확대를 통해 현지 시장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2024년 말까지 현지 매장은 6개까지 늘린다.
올해 초 헝가리 동남부에 위치한 도시이자 촌그라드주의 주도인 세게드시(Szeged)에서 토지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에 승용차 공장을 건설하려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점차 유럽 시장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헝가리에 버스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비야디는 승용차 공장 건설로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특히 ATTO3, 하이툰(海豚), 하이바오(海豹) 등 3가지 모델 모두 지난해 10월 헝가리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유럽 시장에서의 강한 성공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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