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경제 > 금융/증권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업체인 비트메인(Bitmain)이 홍콩 주식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하게 된다.
신청서 내용에 따르면, 2013년10월 설립된 비트메인은 2017년과 2018년 상반기 순이익이 모두 9억 50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총 매출은 25억17700만달러로 이는 2016년에 비해 10배이상 성장한 수치다. 또 올 상반기 총 매출은 28억4550만달러로 이미 작년 매출을 뛰어넘은 상태다.
그러나, 매출이 증가한데 반해 총이익률은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2015년 52%던 총이익률은 2016년 54.4%로 소폭 증가했다가 2017년 48.2%, 2018년에는 36.2%로 떨어졌다.
비트메인 주주들의 평균연령은 40세미만으로 최대 주주인 잔커투안(詹克团)은 39세이고 가장 젊은 주주는 26세에 불과하다.
비트메인이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자산은 6월말기준 8억8690만달러로, 최근 암호화화폐의 가치하락으로 약 1억270만달러의 평가손실을 냈다.
비트메인의 실적 성장세는 전체매출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채굴기의 판매가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비트메인은 ASICs 채굴기 판매가 지난해 22억6000만달러로 급증,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26억달러 매출을 올렸다.
한편, 비트메인은 IPO를 통해 수십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자금조달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