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문화/생활 > 의학건강
신화사(新华社)는 최근 칭화대학 마이크로나노전자과 연구팀이 그래핀 표피 전자피부를 개발했다고 7일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화학학회 나노(ACS Nano)에 게재됐다.
이 장치는 극도로 높은 감도를 가지고 있어 사람 피부에 붙여 체온, 호흡, 심박수, 혈압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전자피부의 내열성은 매우 높으며 피부 부착 시 정상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스포츠 모니터링을 비롯한 수면 감측, 생체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피부 연구진의 런텐링(任天令) 교수는 “그래핀은 우수한 전기전도성과 유연성을 갖고 있어 전자피부에 이상적인 소재로 꼽힌다”며 “그래핀 이용해 사람의 생리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전자 피부는 지금까지 줄곧 해결해야 할 핵심 문제로 존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핀 표피 전자피부는 전기 저항 변화를 통해 피부 표면의 미세한 형체 변화 등을 감지해낸다”며 “마스크, 손목, 목 등 여러 위치에 붙이면 각각 호흡, 심박수, 목소리 등의 생리 신호를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경제 더보기
-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자·농민공 취업난 여전
- 완다 왕젠린, 완다필름에서 손 뗀다
- 미국, 中 조선· 물류· 해운업에 301조 조사 개시…中 “강력 반대”
- 올해가 중고주택 구매 적기? 中 70개 도시 중고주택 가격 ‘전부’ 하락
- 체리 자동차, 유럽 럭셔리카와 기술 협업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상하이 지하철, 승차권 결제 시 해외 카드도 ‘OK’
- 상하이 난징루 ATM서 ‘10위안’ 출금 가능… 외국인·노인 편의 ↑
- 홍콩 ‘팔달통’, 中 본토 300개 도시에서 ‘통용’
- 中 정부 ‘밀키트’ 관리 강화… 방부제 첨가 금지
- 사회 더보기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中 올해 공휴일 30일?...본사에 얘기해 주세요, 아니라고
- 중국 MZ "일하다 미모 잃었다" 회사에 190만원 보상금 요구… 결과는?
- 동급생 살해한 中 중학생들, ‘고의 살인죄’ 기소 결정...최고 형량은?
- 샤오미 SU7 시승 운전 중 잇따라 사고 발생…“운전 미숙 탓”
- IT/과학 더보기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中 모바일 결제 ‘훨훨’ 신용카드 성장은 ‘정체’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