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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대 상총련과 9개의 회원교가 24일 상하이총영사관에서 변영태 총영사를 비롯한 5명의 영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상하이에서 생활하는 유학생들의 소리를 전달하고자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변영태 총영사, 문태열 교육영사, 정재훈 영사, 이국재 영사, 남상돈 영사, 윤혜원 영사 등 6명의 영사관과 제23대 상총련 집행부와 복단대, 상하이대, 동화대, 화동사범대, 재경대, 상하이교통대(쉬자후이), 상하이외국어대, 상하이체육대, 상하이사범대 등 총 9개의 회원교가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는 상하이에서 유학하는 학생들의 근황과 졸업 후 진로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학생활 중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영사관에서 도움 받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이후 각 분야 영사들은 간단한 담당업무 설명과 함께 유학생들의 신변안전에 대한 안전사항을 전달했다.
변영태 총영사는 “촉망받는 젊은 유학생 수가 늘어남에 따라 우리나라 국력의 상승과 한국인의 맨파워를 실감한다”며 “학생들과 이러한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반갑고 어디에서든 항상 학생 본연의 일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태열 교육영사는 간담회 후 학생들과 식사에서 나눈 대화에서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이러한 자리를 앞으로도 종종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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