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중국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과의 무역거래시 위안화로 송금, 신용장개설 또는 예치할 수 있는 ‘중국위안화 무역결제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
하나은행은 중국공상은행(ICBC, 中国工商银行)의 서울지점과 업무제휴를 맺고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을 결제은행으로 선정해 ▲ 위안화 당·타발 송금업무 ▲ 위안화표시 수출입 무역결제 업무 ▲ 위안화 예금업무 등을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의 대상 업체는 중국정부가 선정한 지정기업으로부터 수입하는 업체와 중국으로 수출하는 업체로 무역대금 결제외에도 수출대금으로 받은 위안화를 외화계좌에 예치후 수입대금 결제용으로 사용하거나 위안화의 절상시 매각하여 환율변동이익까지 추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내 수입기업은 위안화 표시 신용장 개설이 가능하고 미리 결제자금을 위안화로 매입, 외화계좌에 예치하여 결제자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위안화 절상에 따른 리스크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환리스크 감소 및 환전에 따른 수수료 절감을 위해 위안화 결제를 선호하는 수출입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본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향후 정기예금 개설 및 수출입관련 업무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제 더보기
-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차량 세계 최초 공개
-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웃고’ 애플 ‘울고’
-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기 매출 40% 급증
-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7만 5000대 돌파
-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위안 지원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상하이 지하철, 승차권 결제 시 해외 카드도 ‘OK’
- 상하이 난징루 ATM서 ‘10위안’ 출금 가능… 외국인·노인 편의 ↑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中 모바일 결제 ‘훨훨’ 신용카드 성장은 ‘정체’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