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이프라이스가 공개한 차이나모바일판 '갤럭시S3'
갤럭시S3가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중국이동)을 통해 6월에 중국 본토에 출시된다는 설이 제기됐다.
홍콩 IT 전문매체 이프라이스(eprice)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달 6일 차이나모바일판의 갤럭시S3를 선보인 후, 오는 9일부터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广州), 청두(成都), 선양(沈阳) 등 주요 도시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차이나모바일판의 갤럭시S3 제품명은 'I9308'로 가격은 최소 5천위안(92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프라이스는 "갤럭시S3가 중국에서의 이동통신기기 판매에 필요한 공업정보화부(工信部, 이하 공신부)의 네트워크 접속 허가를 이미 취득했다"며 "오는 6월 9일 중국 각지에서 동시에 발매 기념 판촉행사를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갤럭시S3를 영국, 프랑스,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총 28개국에서 동시 출시했다. 오는 7월까지 전세계 145개국 296개 통신사업자에 ‘갤럭시SⅢ’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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