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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신화사(新华社)
19일 신화사(新华社)에 따르면 베이징 시각으로 12월 18일 저녁 23시 59분 간쑤성 린샤 후이족(回族) 자치주 지스산(积石山)현에서 규모 6.2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km다. 이번 지진으로 간쑤성의 란저우, 딩시(定西), 칭하이시닝(青海西宁), 하이동(海东) 지역까지 강한 떨림이 느껴졌다.
19일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간쑤성에서 100명, 칭하이에서 11명이 사망했고 일부 지역은 수도, 전기, 교통, 통신 등이 손상되어 일상 생활이 어렵다.
18일 밤부터 19일 새벽까지 간쑤성에서는 연속적으로 지진이 발생했고 그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이 6.2였다. 중국 지진대에 따르면 12월 19일 새벽 6시까지 총 275차례 여진이 발생했고 규모 3.0~3.9가 7차례, 규모 4.0~4.9가 2차례였다.
국무원 항진구재 지휘부(国务院抗震救灾指挥部), 비상관리부에서는 즉각 지진 피해지역 상황 파악, 구조 작업을 지시했다. 또한 지진3단계 비상 대응을 가동해 현장 지도부 사무실, 파견 작업팀을 꾸려 작업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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