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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11월 상하이 소비자 물가지수가 공개되었다. 19일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에 따르면 상하이 통계국은 상하이시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상품 가격은 1.7%, 서비스 가격은 1.5% 상승했다. 올해 1월~11월 상하이시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식품과 담배, 주류 가격은 지난 해 보다 2.7% 상승했다. 지난달보다 상승폭은 0.9%p 줄어들었다. 채소와 버섯 가격은 10.7% 하락했고 육류 가격은 12.6% 상승했다.
주거, 생활용품 및 서비스, 교통통신, 교육문화오락, 기타 용품과 서비스 가격은 각각 0.6%, 2.1% 2.5%, 4.2%, 0.5% 상승했다. 반대로 의류와 의료보건가격은 각각 지난 해 보다 1.3%, 0.5% 하락했다.
한편 중국의 11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전년도 대비 상승폭은 10월 보다 확연히 줄었고 7개월만에 1%대로 회복되며 물가가 안정세를 보였다. 현재까지 CPI 지수를 발표한 지역 29개 중 25개가 1%대를 회복했다. 중국의 CPI지수는 지난 4월 2%대를 돌파한 이후 9월에 2.8%까지 상승했다가 11월에 1%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중타이증권(中泰证券) 거시경제팀은 12월부터 다시 CPI 지수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12월 들어서면서 돼지고기가격과 계란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고 겨울 한파 영향으로 채소, 과일 가격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해 12월부터 2023년 1분기까지 CPI는 2%대나 그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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