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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하이 네티즌 사이에서는 “상하이 시민 전원을 자택에만 머물도록 하는 봉쇄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불안감이 증폭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상하이시 공식 웨이보 계정인 상해발포(上海发布)는 23일 오전 “이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질병방역 통제팀의 소개에 따르면, 기존 중점 지역 및 비(非)중점 지역의 핵산 전수조사 후 요구 조건에 부합한 상당 부분의 거리/진(街镇)과 단지(小区)는 이미 봉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결과에 대한 분석, 판단에 따라 계속해서 블록식(切块式), 격자식(网格化) 방식의 조사를 이어간다. 일부 거리/진 및 단지에서 신규 핵산 전수 조사 범위를 정하고, ‘거리/진-단지-건물’의 단계별 후속 핵산 전수 조사 및 관리통제 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즉 양성 감염자가 거주하는 거리/진은 즉각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1,2차 밀접 접촉자를 가려내는 동시에 해당 거주 단지에 대한 관리통제 및 조사를 진행한다. 만일 해당 단지에서 양성자가 여전히 보고되면 양성자가 거주하는 건물에도 동일한 원칙 하에 관리통 제 및 전수 조사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믿지 말고, 퍼뜨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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