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저우(崇州)시 화이취안(怀远)진에서 나타난 지반붕괴현상
재작년 대지진이 발생한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최근 잇따라 지반이 붕괴되는 괴현상이 나타나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쓰촨신문(四川新闻)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청두시 다이(大邑)현 신창(新场)진과 충저우(崇州)시 화이취안(怀远)진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지반붕괴현상이 나타났다.
구덩이의 직경은 1.7m~2.2m에 달하며, 깊이는 1.5m 이상이다. 멀쩡한 지반이 붕괴되자 현지 주민들은 "지진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 하고 있다.
청두시 당국은 4일, 지반붕괴현상이 나타난 현지에 지질전문가들을 보내 조사에 나섰다. 1차 조사결과 지반붕괴와 지진은 상관이 없는 것으로, 장기간 지하수를 사용하면서 지하 토층이 붕괴돼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쓰촨성에서는 앞서 4월27일부터 남부의 이빈(宜宾)시 창닝(长宁)현 충치(红旗)촌과 스야(石垭)촌에서 지반붕괴현상이 나타났다.
구덩이의 직경은 40m~60m에 달했고 7일 동안 총 26개나 생겼다. 이로 인해 이 지역 112가구, 290명 주민들이 긴급대피 했다.
- 경제 더보기
- BYD, 상반기 순이익 2조 5600억원… 세계 신에너지차 1위 굳건
- 상반기 판매량 中 1위 달성한 화웨이, ‘획기적’신제품 발표 예고
- CATL, 배터리 교환소 1만 개 짓는다
-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고’…전년比 34% ‘쑥’
- 농부산천, 상반기 순이익 8%↑… 생수 매출은 18% 감소
- 정치 더보기
- 한중 수교 32주년, 소통‧교류 회복 ‘기대’
-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주요 개혁 조치 제시
- 中 “한중일 정상회의, 3국 협력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길“
- 中 타이완 포위 연합 훈련 개시… 전장 통제권 확보
- 中 한국 조경태 의원 대만 총통 취임식 참석에 ‘반대·규탄·항의’
- 문화/생활 더보기
- 중국 열차 승객 '블랙리스트' 제재 규정 발표
- 중국 무비자정책 확대 효과 UP
-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上海 예정대로 2일 등교
- 상하이, 외국인 주숙등기 가이드 영어 버전 공개
- 中 올해 삼복더위 63년 만에 가장 더웠다
- 사회 더보기
-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사고… 안전관리 미흡 지적
-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들고 자전거 타다 ‘사망'
-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요” 中 대리모 실험실 ‘충격’
-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국경절 연휴 일정에 ‘원성’
- 上海 ‘연예인’인 척 초등학생에 접근한 대학생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 IT/과학 더보기
-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플 “사실무근”
- 中 네티즌 규모 11억 명…인터넷 보급률 78%
- ‘세계 1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 中 4곳 포함
- 中 로봇 특허 19만 건 돌파…세계 3분의 2 독점
- 中 ‘검은신화 :오공’ 게임 출시 첫날 222만명 동시 접속… 배경 관광지 예약 폭주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
- 요즘 인기라는 ‘상하이 사투리’ 수업 17초 만에 ‘마감’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