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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중국 최고의 모터걸로 알려진 리잉즈(李颖芝)가 다이아몬드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국 주요 언론은 24일 "1억위안(180억원)이 넘는 몸값을 자랑하는 모터걸 리잉즈가 다이아몬드 드레스로 베이징모터쇼 현장을 달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잉즈는 이날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드레스를 입고 BMW 부스에 나타났다. 가슴 라인과 뒷태가 훤히 드러나는 드레스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하나같이 "섹시하다", "숨막힐듯 아름답다", "차가 눈에 안 들어온다"며 찬사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두(百度) 백과사전에서는 리잉즈를 1989년 10월 3일생의 그녀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예술학교인 베이징뉴페이스모델학교(北京新面孔模特学校)를 졸업했으며 아시아 모터걸 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해 중국 최고의 모터걸 중 한명으로 꼽힌다고 소개했다.
한편, 리잉즈는 올초에 월드스타 청룽(成龙·성룡, 58)의 아들 팡쭈밍(房祖名)과 연인 분위기의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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