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경제 > 부동산
부동산보유세 발표에 임대료 올려
상하이의 부동산보유세 도입에 일부 지역 주택 임대료가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30일 신문신보(新闻晨报) 보도에 따르면 1월말 상하이의 일부 지역 주택은 임대료를 한번에 600~700위엔을 올리는 등 임대료 인상이 시작되고 있다.
바오산 꾸춘(宝山顾春), 푸퉈 창써우(普陀长寿) 등 지역의 주택 소유주들은 부동산 보유세 도입으로 원가부담이 늘게 됐다며 주택 임대료를 적게는 100~200위엔, 많게는 600~700위엔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재 임대료가 오르고 있는 주택은 면적이 100㎡이상의 큰 주택들로 소규모 주택 임대료는 가격변화가 크지 않다.
한 부동산중개소 관계자는 “해마다 춘절을 전후로 임대시장 성수기를 맞아 임대료가 소폭 오르기는 하지만 올해처럼 갑자기 700위엔을 올리는 경우는 드물다”면서 “벌써부터 보유세 도입으로 인한 원가부담을 임대료에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임차인들은 “갑작스러운 임대료 인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응이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