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문화/생활 > 법률/특허
수신자 동의 없이 물류보관소, 무인보관함에 택배 배송 ‘금지’
교통운수부가 최근 새로 발표한 ‘택배시장 관리 방법’이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규정에 따르면, 택배 운송기사는 택배를 함부로 버리거나 훼손해서는 안 되고 고객의 동의 없이 택배 수신 확인을 하거나 무인보관함, 물류보관소 등에 택배를 배송해서는 안 된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3만 위안(550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음주운전 최신 검사 기준 3월 1일부터 적용
중국 국가기준인 ‘혈액, 소변 중 에탄올, 메탄올, n-프로판올, 아세톤, 이소프로판올, n-부탄올 검사’가 오는 3월 1일부터 적용된다. 새로운 규정은 혈중 에탄올 함량 기준 0.20mg/mL을 음주운전으로 판단하며 만일 운전자의 혈중 에탄올 함량이 0.80mg/mL 이상일 경우 범죄행위에 준하는 음주운전으로 간주된다. 이는 현행 음주운전 혈중 에탄올 함량 기준 0.50mg/mL에서 대폭 강화된 기준이다. 검사 선형 범위는 0.1mg/mL부터 3mg/mL까지다.
새로워진 식품안전관리자 평가 규정 3월 1일부터 시행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이 최근 발표한 ‘기업 식품안전관리자 감독 무작위 검사 평가 가이드’, ‘기업 식품안전관리자 감독 무작위 검사 평가 요강’이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두 지침은 특수 식품 생산과 경영 기업의 식품안전관리자의 주체적인 책임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특수 식품은 건강기능식품, 특수의료용 조제 식품, 영유아용 조제식품을 포함하며 노년층과 유아층 등 주요 계층의 건강과 생명 안전과 직결된다.
기업∙개인 전자영수증 거부 ‘금지’
중국 국가세무총국이 발표한 ‘중화인민공화국 영수증 관리 방법 실시 세칙 개정에 관한 결정’이 3월 1일부터 적용된다. 주요 개정 내용은 ▶전자 영수증 기본 관리 규정 명시, ▶전자 영수증 및 종이 영수증의 법적 효력 동일성 강조, ▶모든 기업 및 개인의 전자 영수증 거부 금지 ▶영수증 데이터 보안 관리 규정 추가, ▶영수증 불법행위 판단 사례 세부화 등이다.
중국-태국 상호 무비자 정책 3월부터 시행
중국과 태국이 지난 1월 28일 태국 방콕에서 체결한 상호 비자 면제 협정이 오는 3월 1일부터 발효된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일반여권, 일반여권을 소지한 중국인과 일반여권을 소지한 태국인은 무비자로 상대 국가에 30일 이내(180일 내 누적 90일 이상 체류 제한) 체류할 수 있다.
페이퍼컴퍼니 등록 방지 및 단속에 대한 신 규정 3월 15일부터 실시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이 발표한 ‘가짜기업 등록 위법행위 방지 및 단속 규정’이 오는 3월 15일부터 실시한다. 규정은 출자인으로 자연인과 기업 모두 등록 기관의 신분 검증에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허위 자료 또는 기타 속임수로 중요한 사실을 은폐해 기업을 등록하는 경우, 책임자는 3년간 기업 등록을 재신청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생산안전사고 벌금 3단계로 구분
중국 응급관리부가 발표한 ‘생산안전사고 벌금 처벌 규정’이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규정은 사고에 대한 벌금 재량권 기준을 개선해 당사자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했다. 규정은 일반 사고, 큰 사고, 중대사고, 심각한 중대 사고의 벌금 액수를 합리적인 선에서 3단계로 구분하고 지연, 누락, 허위, 은폐 보고 사고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제시했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