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문화/생활 > 여행/레저
![](../../Pds_Update/img_20240221130444.jpg)
![](../../Pds_Update/img_20240221130448.jpg)
춘절 연휴 막바지 중국 인기 휴양지 하이난을 빠져나오는 항공권 가격이 1만 위안(185만원) 이상으로 치솟은 가운데 같은 기간 상하이에서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항공권 가격이 8~11위안(1500~2000원)에 불과해 현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20일 콰이커지(快科技)에 따르면, 실제로 중국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据携)에서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출발해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하는 항공권은 8~11위안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부가세가 포함되지 않은 가격으로 3월 13일 기준, 부가세를 포함한 상하이 푸동-간사이 편도 항공권은 410위안(7만 5000원) 전후였다.
‘배추 가격(白菜价)’으로 불리는 저렴한 항공권은 여러 여행사가 비수기 프로모션으로 내놓은 특가 항공권이다. 여행 수요가 몰리는 춘절 황금연휴가 끝난 비수기 시즌, 승객에게 세금만 부담하도록 하는 사실상 공짜나 다름없는 혜택인 것이다.
그럼에도 현지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누리꾼들은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우려하며 “저가로 속여 일본에서 핵 오염수 마시게 하려는 속셈인가”, “공짜로 보내줘도 일본은 절대 안 간다”, “일본서 음식 먹고 진화할 수도”, “춘추항공은 국내 항공권 가격은 안 내리면서 일본행 항공권 가격만 내린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귀경 항공권 ‘품귀 현상’을 빗대 “갈 때는 8위안(1500원), 올 때는 8만 위안(1500만원)”, “가기는 쉽지. 돌아오기는 과연 쉬울까?”라는 댓글을 달았다.
- 경제 더보기
-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류 제품 전 세계 ‘무료 배송’
-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하
-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서 오픈…폭염에도 장사진
-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IO 등 할인 폭 줄여
- 정치 더보기
-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주요 개혁 조치 제시
- 中 “한중일 정상회의, 3국 협력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길“
- 中 타이완 포위 연합 훈련 개시… 전장 통제권 확보
- 中 한국 조경태 의원 대만 총통 취임식 참석에 ‘반대·규탄·항의’
-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의 적극적인 행보 이어지길”
- 문화/생활 더보기
-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향...무더위는 잠시 '해방'
-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2만개 추가 발급
-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라간다
-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확대… 윈난 무비자 체류도 ‘OK’
-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 사회 더보기
-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천연광천수로 오인”
-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10% 폭락
-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30대 남성 ‘무기징역’
- 중국 31개 省市 중 11곳 상주인구 증가… 저장성 최다
-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가린 여성 해고… 법원 “정당 해고”
- IT/과학 더보기
-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명 돌파
-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스 AI 탑재
- 아마존, 中 킨들 전자책 서비스 6월 30일 전면 종료
-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경고…기회 or 위기?
- 화웨이가 개발한 홍멍(鸿蒙), 中 2대 운영체제로 ‘우뚝’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
- 요즘 인기라는 ‘상하이 사투리’ 수업 17초 만에 ‘마감’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