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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해외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유학생이 48만900여명에 달해 역대 최고 인원수를 기록했다고 24일 경제일보(经济日报)가 보도했다.
2017년 해외 유학을 떠난 사람은 60만8400명이었으며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작년말까지 총 519만4900명이 유학을 떠났다. 이 가운데서 유학을 마친 후 귀국을 선택한 유학생은 313만2000명으로, 유학생 중 83.73%를 점했다.
인력사회보장부(人社部) 관계자는 "여러가지 정책들이 완비되면서 유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창업기회와 편의를 제공하고 창업환경도 갈수록 좋아져 많은 유학생들이 귀국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2017년 중국은 귀국유학생을 위한 31가지 조치를 시행해 신재료, 생물의학, 인공지능 등 중점분야 인재들이 귀국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유학생 창업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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