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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연봉은 얼마일까?
홍콩 남화조보(南华早报)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발표한 공무원의 월급 인상방안을 통해 중국의 최고위급 관리의 기본 월급을 기존의 7천20위안(122만7천원)에서 1만1천385위안(199만원)으로 인상했다. 이를 바꿔 말하면 시진핑 국가주석의 월급이 1만1천385위안인 셈이다.
이에 따라 시진핑 주석의 연봉은 13만6천620위안(2천388만원)으로 달러로 환산하면 2만2천달러(2천392만원)가 된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9분의 1 수준이다. 정부가 지난달 의결한 '공무원 보수·여비 규정’에 따르면 대통령은 올해 2억504만6천원의 연봉을 받는다.
신문은 시진핑 주석의 연봉이 다른 주요 국가에 비해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싱가포르 총리의 경우 한해 연봉이 218만달러(23억7천만원)이며 케냐 총리만 해도 43만달러(4억6천753만원)에 달한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40만달러(4억3천5백만원), 독일 메르켈 총리는 28만달러(3억원), 영국 카메론 총리는 21만달러(2억3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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