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교민에게 한국마트란 단순한 마트가 아니다. 상하이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한국마트의 대표주자, 금수강남점에 이어 구베이에 2호점을 오픈하고 교민생활에 활기를 넣고 있다.
구베이점 오픈은 여러 공정의 지연으로 도저히 고객에게 말 한 시간을 맞출 수 없는 상황, 오픈을 연기해야 해야 하나 수많은 고민이 있었던 오픈이었지만 그래도 고객과의 약속을 꼭 지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전 직원이 밤을 세워 가며 오픈 준비에 매달린 결과, 4월 3일 구베이점이 오픈 되었다고한다
정한기 사장을 만나 천사마트의 운영방침을 들어보았다.
신선한 제품을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제공
천사마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fresh’. 천사마트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에게 가장 ‘fresh’한 제품을 제공한다. 유통, 보관, 관리가 까다로워 ‘fresh’함을 가장 명확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군 ‘과일’과 ‘야채’, ‘수산물’을 매장 중심에 배치한 것이 바로 그 이유이다.
또한 10,000SKU 이상의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체계적인 운영관리와 국제 감각의 매장연출까지 고객이 편안하고 편리하게 쇼핑하고 구매 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편리함을 느끼는 서비스 제공
중형마트의 특성을 살려 주거지역 고객 밀착성을 높이고 빠른 쇼핑이 가능한 매장내 동선 설정 및 빠른 배달 서비의 도입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최대화하겠다.
먼저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니저들을 심혈을 기울려 선발했다.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모든 직원에게 주기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달 서비스 또한 전화 주문을 받는 순간 컴퓨터에 입력된 주문은 곧바로 운영부에 전달, 배송부에서 배달을 하게 된다.
지점을 중심으로 한 지역은 주문 이후 30분 이내, 먼 지역 또한 1시간 안에 배달이 완료 될 수 있도록 배달 직원을 40명으로 늘려 충원했다. 또한 교통이 막혀 배달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오토바이를 구입, 배달 시간을 엄수 할 수 있도록 했다.
금수강남점⋅구베이점 서로 보완 발전 해 나갈터
천사마트 1 호점, 금수강남점과 2 호점, 구베이점 모두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매장 구성과 제품 구성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마트가 되겠다.
지난 3일에 오픈한 구베이점은 외국인 거주 밀집지역이라는 특성을 살려 외국인이 믿고 찾아오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
특히 구베이 거주 외국인 중 25%를 점하는 일본인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서비스도 같이 펼칠 예정이다. 현재 매장내에 설치 중인 수족관이 완성되면 현장에서 주방장(전 동원참치 주방장) 활어를 직접 손질하여 초밥이나 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하나의 한류공간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하겠다
금수강남점, 구베이점에 이어 지속적으로 가맹점 및 직영 점포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 농수산 식품업계와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품의 종류, 품질, 가격에 있어서 고객의 만족을 넘어 감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천사마트 사업공간이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서 역동적이고 활기찬 한국문화가 전파되는 또하나의 한류공간으로 자리매김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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