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꽃샘추위가 몰아치면서 방한에 각별히 신경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기상대(中央气象台)의 13일 예보에 따르면 신장(新疆)에서부터 불어온 냉공기의 영향으로 중국 전역에 강풍이 몰아치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기상대 관계자는 "베이징을 비롯해 중국 전역에 평균 5~7급의 강풍이 불어닥치면서 평균 6~12도 가량 떨어지고, 일부 지역은 14~16도 정도 떨어져 방한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윈난(云南) 등 남부 지역에는 강풍에 비까지 동반해 다소 쌀쌀한 날씨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신장 지역의 경우 12일부터 올해 첫 황사가 발생해 황사주의보가 내려졌다.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부터 전방 100미터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대규모 황사가 발생해 시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다.
중앙기상대의 예보에 따르면 신장을 비롯해 간쑤(甘肃), 네이멍구(内蒙古), 닝샤 등 지방에 황사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이며, 향후 타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꽃샘추위는 적어도 15~16일까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는 다소 날씨가 포근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