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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스키대회에 참여한 미녀들
지린성(吉林省)에서 영하 20도 이하의 강추위와 맞서는 미녀 비키니 스키대회를 열어 화제다.
중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지린성 지린시(吉林市)의 베이다후(北大壶)스키장에서 비키니 스키대회가 열렸다.
대회에는 중국 미녀 30여명, 러시아 미녀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당일 영하 21도의 추위에서 방한복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비키니만 입고 추위와 맞섰으며 설원 위에서 당당히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스키를 탈 때는 살색 내복 위에 비키니 옷을 겹쳐 입었다.
관련 보도와 사진을 접한 대다수 네티즌은 "멋있다"고 환호하면서도 "보기만 해도 춥다", "스키장에서 고객 유치를 위해 저렇게까지 해야 하냐?", "비키니 모델들이 얼마나 돈을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미친 짓이다", "역겹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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