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상에 북한 쿠테타 발생설이 돌면서 중국 언론이 이를 인용해서 보도 하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쿠테타설의 요지는 군사 쿠테타는 조선인민군 차수 조명록이 일으켰으며 김정은을 체포하고 현재 미국 및 한국과 소통 중에 있다는 내용이다. 출처 불명의 쿠테타설은 조명록이 쿠테타를 일으켰다고 밝혔으나 그는 2010년에 이미 사망했다. 김정은이 장기간 공개 석상에 나타나지 않..
중국 언론이 현재까지 진행된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아시아 대표로 참가한 국가들이 참담한 성적을 거둠에 따라 한국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하고 있다.우한시(武汉市) 지역신문 우한완바오(武汉晚报)는 "지난 21일까지 진행된 월드컵 조별예선 경기에서 아시아 팀이 2무4패의 성적을 거뒀으며 넣은 골도 3개에 불과하다"며 "이는 지난 1998년 프랑스월드컵 이후 가장 참담한 성적"이라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 대선 후보 등록하자마자 구입해중국 30대 남성이 박근혜 대통령 중국어 이름의 병음으로 지은 인터넷 사이트 도메인을 구입한 후, 1억원에 인수를 제의해 화제가 되고 있다.중국 포탈사이트 시나닷컴(新浪)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는 최근 "우한(武汉)의 치링허우(70后, 70년대 이후 출생자)가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어 이름인 '퍄오진후이(朴槿惠)'의 병음으로 만든 사이..
중국 언론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동북아시아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됐다는 소식을 앞다퉈 보도하고, 그녀가 중국어에 정통하고 중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지중파라는 사실을 부각시켰다.관영 신화(新华)통신은 20일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확정된 후, 박근혜 당선인의 어린 시절부터 정치 역정과 대통령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전했다. 이 과정에서 "박근혜 당선인은 중국어에 정통하다"고 소개..
중화권 언론이 한국의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제18대 대통령선거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넷(人民网)은 19일 저녁 8시 41분경, 중앙일보 보도를 인용해 "KBS, MBC, SBS에서 현지 시간으로 9시 15분경,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속보로 전했다.관영 신화(新华)통신 역시 저녁 8시 32분경 ..
제18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투표가 10일 오후 5시 마감됐다. 중국에서는 국외부재자 신고를 한 3만5천674명의 유권자 중 2만4천33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68.2%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총선 때의 투표율 32.9%보다 2배 이상 높은 참여율로 유권자 3명 중 2명이 대선에 참여한 셈이다. 재외국민선거는 국내와는 달리 먼거리에 마련된 공관 투표소까지 버스나 기차, 비행기를 이용해 ..
주말을 맞아 교민들은 베이징, 상하이 등 공관에 마련된 투표소에 교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주말 이틀 동안 중국 각지에서 7천명이 넘는 교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아이들 손을 잡고 투표에 참여한 교민들은 외국에서 생활하지만 아이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일깨워주고 민주주의 교육의 장으로 삼았다. 9일 오전 11시, 주중한국대사관(대사 이규형) 투표소는 교민 가족과 유학생의 줄이..
중국의 국제관계 전문가가 북한의 위성 발사 결정은 여러 가지 의도가 담겨 있다고 분석했다.상하이 사회과학원 국제관계연구소 류밍(刘鸣) 상무부소장은 2일 동방조보(东方早报)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이전부터 위성(로켓)을 재발사할 계획이 있었는데 지금 시기를 선택한 원인 중 하나는 한국이 지난달 말 진행한 나로호 3차 발사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류 부소장은 "나로호 발사 시기에 맞춰 (북..
오는 12월 5일(수)부터 10일(월)까지 시행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 22만명이 넘는 재외국민이 투표권을 행사한다.재외선거 중앙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선거인 명부를 작성한 뒤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명부 열람과 이의신청을 거친 결과 추정 선거권자(223만3천695명)의 약 10%인 22만2천389명으로 선거인 명부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19일(한국시간 기준) 마감한 ..
제18대 대통령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는 대선에 대한 관심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대선에 참여하길 원하는 교민들은 지난달 20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를 마치고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이번 대선에는 중국의 추정 재외선거권자 수 29만5천220명 중 전체의 12.07%인 3만5천630명이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유권자들이 자신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면 어..
제18대 대통령선거 참여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가 마감됐다. 잠정 집계 결과, 중국은 지난 총선 때보다 많은 3만5천여명이 재외선거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율은 12%에 달해 전세계 평균치인 9.58%보다 높았다.재외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1일 발표한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르면 중국에서 파악한 예상 선거인 29만5천220명 중 11.92%인 3만5천193명이 '국외부재자 신고'..
9월24~26일 우리은행, 1004마트 접수대 마련구베이 1004마트 상시 접수 가능상하이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제승)는 대통령 재외선거 국외부재자신고 푸둥지역의 마지막 출장접수 업무를 우리은행 포동지점, 천사마트 포동지점에서 9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오전 10시부터오후 7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외선관위는 푸둥지역에 거주하는 교민들은 해당 일시를 참고해 여권을 지..
“걱정말고 투표합시다”교민 300명 참석, 열띤 호응
인터넷 팟캐스트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팀이 상하이를 찾았다.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 시사IN 주진우 기자, 나꼼수 김용민 PD는 지난 16일 오후 4시 하이톤호텔에서 팬사인회를 갖고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2시간 강연과 1시간 팬사인회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 상하이 교민 300여명이 참석해 3시간동안 열띤 호응을 보였다. 강연..
재중국한국인회 회장 선거가 과열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평온하던 교민사회가 술렁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3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재중국한국인회는 올 연말 임기가 끝나는 정효권 회장을 이을 차기 회장을 내달 선출할 계획이었다. 임기 2년의 재중국한국인회 회장은 58개 지역한인회와 6개 지역연합회 회장 등으로 구성된 대의원총회에서 '추대'하는 것이 관행으로 이미 총 6차례의 회장 선출 과정이 이..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인 문재인 의원의 베이징 한국교민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3일 베이징 팬카페인 '베이징 문친'이 발족했다. '문재인의 친구들 베이징 모임'의 줄임말인 '베이징 문친'은 문재인 의원을 지지하고 따르는 사람들에 의한 사적 모임이다.베이징 문친에 참석한 교민은 "중국이나 외국에 살고 있는 재외 교민들을 위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팬카페를 통해 문 의원 측에 ..
상하이 유학생 국외부재자신고 참여율 저조올해 총선을 앞두고 해외에서 거주하고 있는 교민들을 위해 더욱 간편해진 국외 부재자 신고절차가 마련되었다. 간편해진 절차와 상하이 교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20일 상하이 화동지역은 국외부재자신고 신고에 있어 158개 공관 중 최다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이런 적극적인 참여에 비해 유학생들 참여율은 저조하다.현재까지 국외부재자신고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
중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9일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협상의 전초 단계인 국내 절차를 밟아나가기로 했다.중국 경제전문지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日报)는 10일 한국 언론보도를 인용해 전날 열린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FTA 국내 절차를 밟기로 함에 따라 오는 상반기에 FTA 공식협상이 개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또한 양국간 관계와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올 상반기 중국을 휩쓴 유행어로 ‘녹두’, ‘부동산 통제’ 등이 선정됐다.19일 베이징언어대학과 국가언어자원검측과 연구센터 등이 공동으로 ‘2010 상반기 중국 신문 유행어’를 발표, 종합유행어 가운데서 ‘부동산 거시통제’가 최대의 이슈로, ‘상하이엑스포’가 2위에 선정됐다고 베이징만보(北京晚报)가 보도했다.유행어는 8가지 종류 및 4가지 테마로 분류하고 베이징일보, 베이징만보, 베이징청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