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들도 계엄령 사태 이후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한국의 정세에 큰 관심을 드러내며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했다.6일 중국 중앙CCTV신문(央视新闻)은 한국 여당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긴급 타전했다.매체는 이에 앞서 5일 새벽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힌 사실도 함께 전하면서 한동훈 대표가 기존..
중국 외교부 마오닝(毛宁)대변인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관련해 “대미정책은 일관된다”라고 답하며 직접적인 말은 아꼈다.펑파이신문(澎湃新闻了)에 따르면 6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마오 대변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시진핑 국가 주석이 전화로 축하할 것인가”라는 스페인 ABC일보 기자의 질문에 “미국 대선 정식 결과가 나오면 관례에 따라 관련 사항을 처리할..
올 상반기 중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2024년 하반기를 알리는 7월이 시작하면서 A주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중국 10대 증권사의 의견을 1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보도했다.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올해 가장 비관적인 시기는 지나갔다, 예기치 못한 이슈로 인한 조정은 거의 마무리되었다고 보고 있다. 결국 앞으로 시장의 전환점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A주 시장이 조정을 지나 이른바 ..
테슬라 차이나가 모델3, Y 모델에 대한 한시적 저금리 교체 정책과 함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처음으로 내놓았다.3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테슬라는 공식 차량 교체 여부에 따른 두 가지 금융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새 차를 직접 구매하는 경우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식 차량 교체의 경우, 60개월 무이자가 가능해진다. 두 경우 모두 계약금은 최저 7..
총 4249명 투표, 21대 총선보다 14.4%P 높아전세계 재외투표 투표율 상승... "야권에 유리"22대 국회의원 재외투표에서 상하이는 4249명이 투표에 참여해 64.1% 투표율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2년 재외선거가 실시된 이래 총선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지난 21대 총선보다 14.4%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6일동안 진행된 총선 투..
지난 미국 대선이 트럼프의 승리로 막을 내렸을 때 전 세계는 크게 당황하였다. 영국의 EU 탈퇴보다 더 큰 충격의 파동이 일었다. 전 세계가 각자 도생의 길로 접어든 듯하다. 제1차 세계대전 직전의 모순과 갈등이 1세기의 시차를 두고 재현되는 불길한 징조이다. 미국의 민주당 지지층은 트럼프의 당선을 받아들이지 못하였는..
어른이 존경받는 사회는 건강한 사회한국에서는 노인을 노인이라 하지 않고 어르신으로 부르기로 했다. 노인이 한국 사회에서는 비하의 사회적 어감을 갖기 때문이란다. 지난 해 대선 국면에서 모 정당의 어느 고문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젊은층의 투표를 독려하며 “꼰대들 늙은 투표에 인생을 맡기지 말고 너 자신에게 투표하라”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