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통 뉴스
  • 뉴스
  • 포토/동영상
  • 게시판
한국시간 :
검색
상하이 셧다운 인기검색어 펼치기
  • 상하이 셧다운
  • 코로나19
  • 베이징 집단 감염
  • 칭다오 집단감염
  • 코로나바이러스
  • 우한 폐렴
  • 홍콩 시위
  • 환율조작국
  • 수입박람회
  • 평창올림픽

사설/칼럼

  • 사설/칼럼 홈

  • 중국통칼럼

    • 전체칼럼
    • 간병용
    • 김명신
    • 김병묵
    • 김부용
    • 김성태
    • 김형술
    • 나상원
    • 박영만
    • 박한진
    • 서태정
    • 송종선
    • 송창의
    • 신동욱
    • 신동원
    • 신판수
    • 여태근
    • 이동기
    • 이창영
    • 이학진
    • 전병서
    • 전현기
    • 정용석
    • 최에스더
    • 최원탁
    • 최정식
    • 코트라
    • 한우덕
  • 사설

    • 전체사설
Today
  • 날씨
  • TV편성표
  • 행사/일정
  • 오늘의 중국어
  • 설문조사
교민추천 사이트
  • 주중대사관
  • 상하이총영사관
  • 중국한국상회
  • 주중한국문화원
  • 재중대한체육회
Home > 칼럼 > 전병서의 칼럼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 이메일발송 기사 인쇄 기사 스크랩

2018년 중국경제 핵심 키워드는 ‘민생과 질(質)적 성장’

상하이저널 | 전병서 | 입력날짜 2017.12.27 오전 10:22:43 | 의견쓰기
0 0

전병서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한국 금융업계에서 25년 일했다. 대우증권 상무, 한화증권 전무이사를 지냈다. 북경의칭화대 경제관리학원(석사), 상하이의 푸단대 관리학원(석사•박사)에서 공부했다. 한화상해투자자문, 상해 총영사관 경제금융연구센터 초빙연구위원, 차이나데스크 자문위원을 지냈다. 금융기관, 정부, 기업체, 대학CEO, MBA, EMBA과정에 중국경제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네이버금융란에 중국경제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면 누적 조회수가 450만 명 이상인 중국경제금융분야 인기 칼럼리스트다. <5년후 중국:2012>, <금융대국 중국의 탄생:2010>, <중국 금융산업지도:2011>, <중국은 미국을 어떻게 이기는가:2011> 등의 저역서가 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bsj7000
시진핑 2기정부 시대 중국경제는 어디로 갈까? 2017년 12월 18일-20일 북경에서 2018년 경제운영 방향을 결정짓는 중앙경제공작회의가 개최되었다. 2018년은 시진핑 2기 정권의 첫해이고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을 맞는 해다. 그래서 2018년의 시진핑 2기 지도부의 경제정책 기조가 관심이었다.

발개위가 19대 당대회 중에 언급한, 중국은 더 이상 수치목표를 제시하지 않는다는 말 그대로 이번 경제공작회의에서는 성장률 등 경기지표 목표수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대신 중국 경제의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

중국 정책당국은 ‘민생 개선’을 강조하면서 경제운영을 지금까지의 ‘고속 성장’에서 ‘고(高) 품질 성장’으로 전환할 것을 표명했고 경제 성장률 목표 보다는 질적 성장에 큰 무게를 실었다.

2020년까지 연평균 6.3%대의 성장만 하면 중국이 목표로 하는 2020년 소강사회건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의 성장률은 중국 당국의 공급측개혁 추진으로 당분간 6%대 성장을 유지할 전망이다. 하지만 19대 당대회에서 언급한 ‘공동 부유(富裕)’, ‘아름다운 중국(美麗中國) 건설’ 의 실현을 위해 중국 국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중국 경제가 변화를 보일 전망이다.

2018년 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은 2020년 모든 국민이 평온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중국식 현대화 사회를 말하는 소강사회(小康社会)건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년간 ‘리스크 관리, 빈곤 퇴치, 환경보호’에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8가지 방안으로 공급측개혁 심화, 시장 주체 활력 제고, 농촌 지역 진흥, 지역간 통합발전 도모, 전면개방, 민생개선, 거주 제도 개선, 생태문명 건설을 제시했다.
 
‘리스크 관리, 금융감독관리 강화’의 수혜산업은 금융업


2017년 중국 당국은 과잉생산능력, 저부가가치산업의 생산능력을 도태시켜서 전체 산업구조를 업그레이드하고 자금이 실물경제로 이어지지 못하고, 금융시장과 실물경제간 분리된 상태를 말하는 자금의 공회전 문제(空轉) 해결하는 목적으로 공급측개혁을 실시했다.

공급측개혁의 성과로 2017년 철강, 시멘트, 화학 등 경기민감업종의 경기는 회복됐지만 그 후유증으로 중국기업들의 부채가 GDP 대비 166%에 이르러 전세계 주요국 중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국유기업 부채비율이 약 200%에 육박했다.

중국 금융당국은 2018년에도 ‘금융 디레버리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의 금융 디레버리징으로 기업들의 그림자금융 이용이 제한됐고 기업대출 증가로 신규 위안화 대출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 당국의 공급측개혁으로 기업 부실대출이 감소하고 있어 은행업종의 수익성이 개선 되고 있다. 덕분에 중국은행주의 대표격인 공상은행의 주가는 최근 5년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빈곤 퇴치 정책’ 수혜업종은 부동산 임대, 첨단농업

전면적 소강사회 건설은 국민 모두가 평온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 건설이고 중국 ‘100년의 꿈’이다. 중국 공산당은 창당 100년이 되는 해인 2020년까지 소강사회 전면 건설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도 전면적인 소강사회 건설을 위한 두 번째 목표로 ‘빈곤 퇴치’를 제시했다.

2020년 소강사회 건설 목표시기까지 3년을 앞두고 있고 자신의 임기(2017~2022년) 내에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이하는 시진핑주석은 19대 당대회에서 중국의 ‘신시대’ 도래를 언급했다. ‘신시대’는 국민들이 함께 부유해지는 공동 부유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2018년 경제정책에서 빈곤층들의 생활의 세 가지 기본 요소인 ‘의, 식, 주’를 해결하기 위한 빈곤문제를 민생문제의 최우선 정책으로 올렸다 또한 .이번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은 “부동산은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주거의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주거 제도 개선 방법으로 ‘부동산 임대시장 육성’을 제시했다.

중국 정책당국은 부동산 시장 억제 정책을 시행하되 선별적 억제 정책을 시행하고 부동산 임대 시장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해 부동산 공급을 보장하고 주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2018년에는 부동산 임대시장 관련 기업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농촌 지역 진흥으로 민생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정책을 내 놓고 있어 농업 현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9대 당대회에서 ‘삼농(농민, 농촌, 농업)’문제를 중국 민생의 근원 문제로 다뤘고 지난 12월 정치국회의에서도 ‘농촌 지역 진흥 전략’을 2018년 핵심전략으로 결정했다. 2018년 중국 정책 당국은 도시-농촌 통합 발전 시스템 구축, 관련 정책 마련, 농업농촌 현대화 추진에 주력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농업분야 첨단기술기업이 정책 수혜업종이다.
 
‘환경보호 강화’ 신 에너지기업, 경기 민감 업종 대형기업이 수혜업종

2017년에 중국의 환경정책은 단순히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생태 건설을 목적으로 녹색 저탄소 산업 발전을 도모했다면 2018년에는 오염 배출 총량을 큰 폭 축소, 에너지 절약 심사평가제도 도입, 전체 운송수단의 구조 조정을 통해 환경보호에 새로운 장을 마련 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단순히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가 강조됐지만 이번에는 ‘심사평가’가 추가되면서 에너지 절약 제품, 에너지 절약 기술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운송수단 구조조정’이 언급되면서 오염물질 방출이 많은 운송수단이 제한 받을 전망이고 신에너지차 중심의 친환경 운송수단이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지금 징진지(京津冀, 베이징, 톈진, 허베이) 지역의 공기 질이 중국의 환경보호 성과의 척도다. 징진지 지역의 공기 질이 개선되기 전까지 정책당국의 환경보호 강화에 따른 철강, 시멘트, 화학 등의 대형화와 집중화 과정에서 경쟁력 없는 중소형기업의 감산은 지속될 전망이다.

2018년에도 철강, 시멘트 등의 공급축소는 지속될 전망이고 정부의 저부가가치 생산설비의 퇴출, 환경보호를 위한 생산라인 가동 중단으로 각 산업별로 선두기업 중심의 집중화가 가속될 전망이다. 2018년도에도 정부의 환경보호 강화정책으로 철강과 같은 경기민감업종의 실적 호전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상하이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 0
기사주소 복사
  • 이칼럼리스트의 전체 칼럼
  • 다른칼럼리스트의 칼럼
  • 3조달러 가진 중국의 엄살
  • 2017년 중국, 부채축소와 금융리스크 방지에 초점?
  • 텐센트, 시가총액 아시아 1위로 등극
  • 이칼럼리스트의 전체 칼럼
  • 다른칼럼리스트의 칼럼
  • 등록된 칼럼이 없습니다

이전 페이지로 이분류 전체 목록으로 맨위로


  • 조회순
  • 추천순
  • 댓글순
  • 상하이, 요식∙유통 등 7개 업종 기업에 고용지원금 최대 ‘300만元’ 지급
  • 상하이, 세계 명문대 50위권 졸업생에 上海 호적 준다
  • 中 2021년 전국 평균 연봉 공개… 저장성 1위
  • 상하이, 취업∙주재원 가족 비자 신청 시 초청장 ‘면제’
  • 테슬라 감원? 테슬라상하이는 대규모 직원 모집 중
  • 中 13일부터 가족동반•방문 비자에 정부 초청장 폐지
  • 역대 최고 난이도 가오카오 수학…실시간 ‘문제 유출’ 논란
  • 제25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올 6월→내년으로 연기
  • ‘QS 세계대학평가’ 베이징∙칭화대 역대 최고 순위
  • 5월 소비자물가지수 2.1%↑… 생산자물가 6.4%↑
  • 조회순
  • 추천순
  • 댓글순
  • 中 ‘핵산 검사 상시화’ 취소 지역 계속 증가
  • 中 본토 확진 23+41…상하이 2+2
  • 中 다수지역 국내 이동 제한 완화… 상하이 출발 ‘7일 격리’ 주류
  • 상하이 일부 장소 ‘24시간 검사 기록’ 인정 안해…기준 ‘모호’
  • ‘글로벌 브랜드 가치 100강’ 中기업 14곳 진입… 韓 삼성 유일
  • 中 5월 경제 회복세…2분기 플러스 성장할까?
  • 상하이, 업종별 핵산검사 규정 발표… 서비스업 매일 핵산검사 원칙
  • 상하이, 확진자 2명 발생… 7월말까지 주말마다 1회 핵산 전수조사
  • 中 법원, 방역수칙 어긴 남성에 징역 3년
  • 중국 유가 10번째 인상… '10위안 시대’여나?
  • 조회순
  • 추천순
  • 댓글순
  • 中 ‘핵산 검사 상시화’ 취소 지역 계속 증가
  • 中 본토 확진 23+41…상하이 2+2
  • 中 다수지역 국내 이동 제한 완화… 상하이 출발 ‘7일 격리’ 주류
  • 상하이 일부 장소 ‘24시간 검사 기록’ 인정 안해…기준 ‘모호’
  • ‘글로벌 브랜드 가치 100강’ 中기업 14곳 진입… 韓 삼성 유일
  • 中 5월 경제 회복세…2분기 플러스 성장할까?
  • 상하이, 업종별 핵산검사 규정 발표… 서비스업 매일 핵산검사 원칙
  • 상하이, 확진자 2명 발생… 7월말까지 주말마다 1회 핵산 전수조사
  • 中 법원, 방역수칙 어긴 남성에 징역 3년
  • 중국 유가 10번째 인상… '10위안 시대’여나?
인기 포토/동영상 뉴스 더보기
  • 상하이 첫 ‘천막 격리병원’ 등장…1만 4000명 수용
  • 7명 살해하고 20년간 도피한 미모의 中 살인범, 결국 사형
  • 봉쇄된 上海대학, 팔 걷어부친 '유학생’ 봉사자들
  • 网易 클라우드뮤직 Bar 'No.9' 상하이 착륙
  • ‘자유’ 되찾은 상하이, 환희의 6월 1일 0시
  • “상하이 떠나자” 홍차오역 입구에 늘어선 줄…기차표 ‘웃돈 판매’까지
  • 中 샤먼서 도로 500미터 함몰…원인은 ‘수도관 파열’
  • 中 마윈과 함께 추락한 '리틀 마윈'의 충격 근황
  • 中 천장 뚫고 떨어진 3미터 뱀 ‘경악’
  • 세계 최고층 '상하이 J 호텔' 오픈!
  • 봉쇄 하루 전 휑한 홍췐루 "5일 후 무사 회복 기대"
  • 上海 교민 최다 거주지 민항구 18+247...‘유령도시’된 한인타운
  • 허난성 6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12명 사망
  • 中 된장녀 ‘프라다 슈퍼’서 산 야채, 인증샷 후 쓰레기통
  • 민관합동 코로나19 대응팀, 교민 구호품 긴급 지원 나선다
최신뉴스 더보기
NIO, 上海 테스트 중 추락해 2명..
中 본토 신규 감염자 18+26… 상..
상하이 올해 첫 ‘고온 오렌지색경보’..
中 해외 입국제한 완화 추세 ‘뚜렷’..
상하이 민항구 ‘코로나 제로 단지’ ..
中 본토 감염 13+18…상하이 봉쇄..
상하이 주재 외국인, 백신접종 재개
中언론 “韩 젊은이 5명 중 1명은 ..
中 남부 ‘여름 독감’ 유행 비상
中 신규 확진 10+12…상하이 4+..
핫이슈
中언론 “韩 젊은이 5명 중 1명은 코인투자” 유일한 출세의 길로 여겨
中 법원, 방역수칙 어긴 남성에 징역 3년
여성 집단 폭행한 남성들… 中사회 분노로 들끓게 한 ‘탕산폭행사건’
역대 최고 난이도 가오카오 수학…실시간 ‘문제 유출’ 논란
中 토종 스포츠브랜드 ‘ANTA’ 논란의 ‘음란광고’ 급히 삭제... 뭐길래?

차이나통 중국취업 채용정보
뉴스
뉴스 홈
지역별뉴스
언론사별뉴스
기자별뉴스
포토/동영상뉴스
포토/동영상 홈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사설/칼럼
사설/칼럼 홈
중국통칼럼
사설
게시판
게시판 홈
교민방
유학생방
토론방
교민마켓
부동산
Today
날씨
TV편성표
행사/일정
차이나통 중국어
설문조사
고객센터
고객센터 홈
자주하는질문
이메일문의
아이디/비번찾기
회원탈퇴
개인정보취급방침
RSS
회사소개
회사소개 홈
교민알림
공지사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 회사소개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센터
  • 사이트맵
  • 페이지오류신고
  • RSS
사업자등록번호 128-81-67045 통신판매업신고 번호 : 제498호 고객센터 : (TEL) 02-521-2768 , (FAX) 02-6422-2769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39길 6-7, 135호
Copyright ⓒ 2010 CHINATONG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