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자 동의 없이 물류보관소, 무인보관함에 택배 배송 ‘금지’교통운수부가 최근 새로 발표한 ‘택배시장 관리 방법’이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규정에 따르면, 택배 운송기사는 택배를 함부로 버리거나 훼손해서는 안 되고 고객의 동의 없이 택배 수신 확인을 하거나 무인보관함, 물류보관소 등에 택배를 배송해서는 안 된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3만 위안(550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일부 수입제품에 대한 관세 조정중국 국무원 관세위원회는 국내외 시장에서 양쪽 자원의 연동 효과를 강화하고 중국의 산업 공급망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2024년부터 일부 수입 제품에 대한 관세를 조정한다. ▲ 염화 리튬, 저 비소 형석, 연료 전지용 가스 확산층 등 국내 부족한 자원과 핵심 장비 및 부품 ▲ 일부 항암제, 희귀병 약의 약품 및 원료 등에는 무관세, 특수 의료용 조제 식품 수입..
중국 난징의 한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음주단속하는 영상이 화제다. 무엇보다 음주 단속에 걸린 한 남성이 난징을 방문한 이유가 예상치못했기 때문이다.17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지난 11일 난징 닝렌고속도로(南京宁连高速) 요금소에서 한 남성이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 이 남성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110mg/100ml였다. 리우(刘)모씨는 전날 저녁 8시쯤 술을 마신 뒤 산동성 지난(济南)에서..
최근 가장 큰 이슈를 몰고 온 '마세라티 음주운전 재벌 상속녀' 사건의 일거수일투족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음주운전자는 법정 최고형인 사형까지도 구형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8일 신경보(新京报)가 보도했다.지난 3일 허난성 융청시(河南省永城市)에서 발생한 최악의 마세라티 음주운전 사건의 피의자는 올해 23세의 재벌 2세 탄(谭) 모양이다. 그녀는 친구 두명과 함께 밤 늦..
지난해 중국 대리운전 이용 건수가 2억 530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8일 칭화대 국제법연구센터 연구팀이 발표한 ‘대리운전업 발전백서’를 인용해 지난해부터 대리운전 서비스 수요와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대리운전 이용량은 2억 5300만 건으로 총 생산가치 154억 위안(2조 6000억원)에 달했다. 대리운전..
영업세 폐지 증치세로 통합영업세를 폐지하고 증치세(부가가치세)로 통합하는 ‘잉까이정(营改增)’이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증치세 통합은 과거와 달리 약 1000만여 납세인과 관련되는 방대한 규모로 건축, 부동산, 금융, 생활소비 등 4개 산업에 해당된다. 이로 인한 올해 전체 산업의 감세규모는 2000억위안(38조원)에 달할 전망이다.또한 처음으로 개인의 중고주택 거래 등과 같은 자연인..
춘절을 앞두고 상하이경찰이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음주운전자들의 각양각색 웃지못할 추태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2일 신민망(新民网)이 보도했다.엽기적인 그녀홍쉬루(虹许路)와 구양루(古羊路) 교차로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한 여성은 음주운전 측정기를 거부하고 30분동안 시간을 끌다가 경찰이 "불지 않으면 병원으로 연행하겠다"고 해서야 마지못해 응했다. 이 여성의 알콜농..
2011년부터 중국이 음주운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하면서 '대리운전'이 성행하게 됐다. 2015년 1월~6월 대리운전 사용횟수가 3300만회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210% 급증할 정도로 업계 덩치가 커졌지만 관련 법 규정은 미비한 상태다. 연간 시장규모가 수천억위안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대리운전업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업종 규정, 주관 부문, 진입문턱 등이..
날씨가 더워지면서 늦은 저녁 술자리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상하이시 공안교통경찰지부는 음식점 유흥업소 주변도로 및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야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신민망(新民网)은 19일 전했다.올들어 상하이시 교통경찰이 적발한 음주운전 행위 건수는 1만400건에 달한다.최근 민항(闵行)교통경찰지부 3중대는 치신루(七莘路) 후항루(沪杭路)입구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
중국 언론이 '피겨여왕' 김연아의 남자친구인 김원중의 문란한 사생활을 꼬집으며 최근 출입한 마사지업소에서 퇴폐마사지를 받았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동방체육일보(东方体育日报), 왕이(网易) 등 중국 언론은 국내 언론 보도를 인용해 김연아의 남자친구인 김원중이 최근 국군 숙소를 무단이탈해 마사지업소에서 마사지를 받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사실을 전하며 김원..
브라질월드컵을 맞아 중국 전역에서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된다.관영 신화(新华)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 교통관리국은 지난 13일 브라질월드컵이 개막한 이래 중국 전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해 지난 3일 동안 음주운전 5천2백여건, 만취운전 570여건을 적발했다.교통관리국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이같은 대규모 단속 활동을 ..
칭다오 한국교민이 음주운전죄로 현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최근 톈진의 한국교민에 이어 두번째이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칭다오(青岛) 청양구(城阳区)인민법원은 외국인 김(金)모 씨에게 위험운전죄를 적용해 징역 2개월을 선고했다. 이는 올해부터 새로 개정된 '형사소송법'이 실시된 후, 칭다오 법원에 처음으로 심리한 외국인 형사안건이다.법원에 따르면 올해 49세인 산둥성(山东省) 동남부..
중국 법원이 음주운전한 한국인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했다.중국최고인민법원 기관지인 인민법원보(人民法院报)의 보도에 따르면 톈진시(天津市) 빈하이신구(滨海新区)인민법원은 한국인 이모씨에게 위험운전죄를 적용해 징역 3개월형을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직장 일 때문에 빈하이신구에 거주하고 있는 이씨는 지난해 3월 6일 새벽, 음주 상태로 소형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
내년 新교통법규 시행, 신호•속도 위반 단속 강화 최근 상하이 교민들 밀집지역에 주차위반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홍췐루 갓길 주정차 단속은 물론, 구베이 구락부 인근 롱화시다오(荣华西道)의 유료주차구역이 축소되는 등 자가운전 교민들이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민 운전자들의 고충은 이뿐 아니다. 신호위반, 속도위반, 갓길 운행 등 그간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 교통법규에도 신경을 곤두서야 ..
오토바이 및 전기자전거의 음주운전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음주운전은 자동차에만 적용된다는 오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음주운전에 단속된 오토바이 운전자도 적지 않다고 신문신보가 28일 보도했다. 상하이 바오산구 검찰청에 의하면 2011년 5월 음주운전처벌 강화 이후에 ‘위험운전죄’로 기소된 71건 중 오토바이 음주운전이 25건으로 35.2%의 비율을 차지했다. 일부 운전자들..
중국에서 교통강제책임보험(이하 교강험)에 가입된 운전자는 음주운전으로 상해를 입혀도 보험사에서 배상받을 수 있다.중국 최고인민법원은 21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도로교통손해배상안건법률해석'를 발표하고 보험사의 교통사고 배상범위를 규정했다.규정 제17조에 따르면 중국에서 교강험에 가입된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이 없는 상태 또는 음주나 마약에 취해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히면 보험사..
산둥성(山东省)에서 음주운전자와 술자리를 함께 한 사람도 처벌한다는 규정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报)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시(济南市) 교통당국은 지난 9일부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자 강제 구류•실명 공개, 술자리 동석자 처벌 등을 골자로 하는 새 음주운전 처벌 규정을 발표했다.규정에 따르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자는 즉석에서 구류 처..
한국인 범죄 베이징에 이어 두번째 다발상하이 화동지역 교민들의 피해는 줄어드는 반면, 범죄(가해)는 여전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하이 화동지역 2011년 사건사고 현황에 따르면, 한국인 피해사건은 교민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5년전 보다 줄어든 반면 한국인 가해사건은 총 58건으로 동일한 건수로 나타났다.
한국인 범죄는 5년 전과 비교, 사기(7건→0건)와 폭행•상해(8건→3건)는 ..
베이징에서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발해 교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주중한국대사관(대사 이규형) 영사부에 따르면 지난달 베이징의 모 회사원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고 가다가 지나가던 행인을 들이받은 후, 도주하다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월에는 유학생이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앞서 지난 6월 베이징에..
얼마전 베이징에서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가 택시를 타려던 노인을 들이받고 폭행까지 한 10대 유학생이 징역 3개월을 선고받았다.베이징 지역신문 베이징천바오(北京晨报)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시제1중급인민법원은 베이징 모 대학에 재학 중인 19살 남학생 허모군에게 '위험운전' 죄를 적용해 징역 3개월에 2천위안(33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베이징천바오는 "외국인이 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