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1위, 해외 전체 4위... 18대 대선보다 47.8%P 증가해외 전체 재외선거 등록자 30만명 돌파 예상, 역대 최대 규모 제19대 대통령선거 국외부재자신고에서 상하이는 1만3328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 신고자 수, 신청률 모두 중국지역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2년 18대 대선(9019명)보다 4309명 많은 교민들이 참여해 47.8%P가 증가했다. 특히 상하이(35.0..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24대 집행부 출범지난해 논란을 빚으며 공백 상태에 놓였던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송영희 회장 체제로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 29일 화나호텔(华纳风格大酒店)에서 열린 상해한국상회 24대 집행부 출범식에는 한석희 상하이총영사, 전용희 재중국한국인회 수석부회장, 신현명 상해한국학교장, 전임수 상하이 대한노인회장, 허병희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장, 서욱태 한국무역협회 상하이..
중국 각 주요 언론사에서도 31일 새벽 발부된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영장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중국 관영매체 환구망(环球网)을 비롯한 신화사(新华社), 인민망(人民网),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등은 31일 서울 구치소로 향하는 박 전 대통령의 참담한 표정을 담은 사진과 함께 구속 영장 발부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전했다.환구망은 ‘박근혜 구속, 한국 검찰: 박 전 대통령이 국가 존엄에 먹칠하고 ..
부재자신고 1주일, 상하이 5700여 명 신청대선 투표하려면 국외부재자신고 필수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 5월 9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4월 25일~30일까지 재외선거가 실시된다. 국외부재자신고는 이달 30일 마감된다. 앞으로 약 10여일 남았다. 재중 교민들은 이달 30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 사전 절차인 국외부재자신고를 신청해야 한국에 가지 않고 현지 공관에서 투표할 수 있다.상하이 재외..
19대 대통령선거 5월 9일, 재외선거 4월25~30일 예상간편해진 국외부재자신고, 여권 없이 인터넷으로 가능국외부재자신고 http://ova.nec.go.kr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에 따라 ‘벚꽃 대선’으로 불린 19대 대통령선거가 오는 5월 9일(화)로 가닥이 잡혔다. 지난 2일 공직선거법 개정안 통과로 조기대선에 재외국민도 참여가 가능해졌다. 대선이 코 앞에 닥치면서, 중앙..
1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이 선고되자, 중국 언론들도 일제히 관련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중국 CCTV는 헌법 재판소의 탄핵사건 선고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실시간 통역 방송했다. 이어서 최순실 사태가 벌어진 지난해 10월부터 오늘 파면 결정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시간대 별로 상세히 전했다. 또한 “차기 대통령 선거는 심판일로부터 60일 이내 진행되어야 하..
중국의 ‘13.5계획기간(2016~2020년)’의 가장 중요한 해이자 ‘공급측면의 구조적 개혁심화의 해’로 손꼽히는 2017년, 중국 경제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은 16일 ‘중국경제에 관한 8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다수 기관과 전문가들의 전망을 중심으로 보도했다. 1. GDP 성장률 6.5% 유지할까? 발개위는 지난해 중국의 GDP 성장률이 6.7% 가량을 기록할..
지난 20일 중국 국가언어자원 감독센터와 상무인서관, 인민망의 협력 하에 주관한 ‘2016 중국어 결산’에서 올해의 한자로 ‘규(規)’, ‘소목표(小目标)’, ‘변(變)’, ‘일대일로(一带一路)가 선정됐다. 이상 네 단어는 각각 국내 글자, 국내 단어, 국제 글자, 국제 단어를 대표하고 있다.‘중국어 결산’은 2006년 이후로 올해 11번째 개최된 행사이다. 올해의 단어 선정은 1만여 명의 ..
중국언론이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10년간 '얼굴 변천사’를 사진과 함께 적나라하게 보도했다. 중국청년망(中青网)은 18일 ‘한국언론 박근혜 성형 주목, 얼굴 변천사’라는 제목의 기사를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전했다.박근혜 대통령의 얼굴에는 지난 10년 간 세월의 흔적을 볼 수 없다. 지금의 피부는 과거에 비해 훨씬 깨끗해졌다.한국의 피부 전문의는 “박 대통령의 피부는 원래 두꺼웠는데 점점 얇..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하자 중국 매체들이 조기 대선 가능성을 언급하며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될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대선 후보의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을 주목하는 등 향후 한•중 관계에 미칠 영향도 주목했습니다.12일 텅쉰(騰迅)과 신랑망(新浪网), 왕이망(网易网) 등 중국 매체들은 '차기 한국 대통령은 누가 될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제히 같..
박 대통령 탄핵 가결탄핵 찬성 234표, 반대 56표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234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린 지난 9일 투표는 ‘촛불민심’이 승리를 거둔 날이기도 하다. 헌법재판소의 판결 절차가 남았지만 이미 여론은 조기 대선을 준비하는 분위기다. 상하이 교민들 역시 대선이 당겨질 경우 예년처럼 영사관에서 선거를 치를 수 있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 선거법, 재선..
9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 소식을 중국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긴급 속보로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박 대통령 탄핵안이 찬성 234표, 반대 56표로 가결 되었으며, 박 대통령은 탄핵의결서를 전달받는 순간부터 대통령 직권이 즉각 중단된다고 전했다.이어서 대통령 직무는 황교안 총리가 대행한다고 전했다. 이후 헌법재판소가 6개월 이내 탄핵심판 절차를 거쳐 재판관 9명 중 최소 6..
최근 중국에서는 ‘한국 대통령 탄핵’에 관한 2분 분량의 애니메이션이 인터넷과 SNS에서 신속하게 유포되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텅쉰신원(腾讯新闻),신징바오(新京报), 동신원(动新闻)등의 언론매체에서 공동 제작했다. 2분 분량의 동영상은 “한국인들은 어떻게 대통령을 탄핵하나”의 탄핵 절차와 탄핵 성공 가능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조회수 9만4000뷰(21일 오전 현재)를 돌파하며, 꾸준히 치..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17일 자정부터 국내 휘발유·디젤유 가격이 1톤당 각각 365위안, 355위안 떨어진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올 들어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것으로 국제 유가시장의 변화에 따라 국내 유가도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국 평균 수치로 90호 휘발유와 92호 휘발유, 95호 휘발유가 리터당 0.27위안, 0.29위안, 0.3위안씩 떨어지고 0호 디젤유는 ..
중국 인민은행은 10일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 환율을 6.7885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6.7832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08% 하락한 것이다. 신랑재경(新浪财经) 10일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이 끝난 후 미국연방제도 이사회의 금리 인상 확률이 대폭 줄어들면서 달러 약세가 위안화 환율 안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트럼프 ..
중국 언론이 박근혜 정부에 대한 깊은 우려감을 표명했다. 동방망(东方网)은 30일 “내우외환 박근혜,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언론매체의 폭로와 국민들의 의혹 증폭,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국정개입’ 스캔들이 전세계 주목을 끌고 있으며,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최대 정치위기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번 한국정부 사태를 야기한 박 대통령에게 ‘내우..
"박근혜는 일생을 국가에 헌신했다. 큰 일을 한 사람으로서 이번 기밀유출에 대해 전국민 앞에 사과할 수 있을 것", "한국 언론의 보도대로라면 박근혜는 사이비종교의 통제를 받았단 말인가?", "나도 대통령의 친구라면 건의할 수 있다", "최순실이 정말 대단하다", "최순실은 모든 죄를 인정하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 "(박근혜는) 타오르는 맹렬한 불길에 자리에 앉을 수 없을 것", "미친 대..
부산시가 지역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돕기 위한 '부산관'을 상하이, 청두(成都)에 각각 오픈한다.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지역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상하이 롯데마트(보타점)과 청두 롯데백화점(환구중심점) 내에 부산상품전문매장인'부산관'을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부산관'은 부산시가 중국내 대형유통망을 활용 지역 중소기업의 대중 수출 판로 확대..
정부는 2일 상하이 총영사에 한석희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사진)를 임명했다. 한 총영사는 박근혜 대선 후보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에서 활동했다.또 홍콩 총영사에 김광동 전 브라질 대사. 광저우 총영사에 황순택 주르완다 대사, 시안 총영사에 이강국 전 상하이 부총영사, 우한 총영사에 정재남 전 광저우 부총영사, 칭다오 총영사에 이수존 요코하마 총영사를 각각 선임했다.주호치민 총영사에는..
한국정부는 신임 주중국 대사에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내정하고 올 상반기 정기공관장 인사에서 정식 임명할 방침인 것으로 15일 전해졌다.권영세 현 대사의 후임으로 부임하게 될 김장수 주중대사 내정자는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23년 가까이 만에 처음으로 군 출신으로 중국 대사를 맡게 됐다.정부는 중국과의 협력 중요성을 감안해 중량급 인사를 배치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과 김 내정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