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검색결과 총 201
[아줌마이야기] 설 맞이 사설 2014.01.22 상하이저널
중국에서 10년 넘게 살다 보니 현지에서 명절을 지내는 횟수도 점점 늘어난다. 내 몸에 밴 대한민국 DNA? 친정 풍속이 있어서인지 추석, 설날이면 늘 그냥 지나치기가 아쉽다. 비록 몸은 한국을 떠나 이 곳 상해에 있지만 내 기억 속 시계가 한국의 명절을 따라가고 있다. 그래 추석이 되면 가까운 지인이라도 불러 식사할..
‘영웅’을 버린 중국경제,’개혁’을 조심하라! 칼럼 > 전병서 2013.12.31 상하이저널
시진핑, ‘30년간의 영웅’을 버렸다지난 30여년간 연평균 10%대의 고성장을 한 중국이 영웅을 버렸다. 중국의 두 자리수 성장의 이면에는 지방정부가 있다. 중국의 지방정부 성장(省長)들은 승진을 위해 지방정부를 마치 회사처럼 운영했다. 중국의 지방성의 지도자들은 월급쟁이 사장이 회장에게 잘 보이려고 임기 내에 매출증..
中 회사 설립 시 최저 납입 자본금제도 철폐 예고 칼럼 > 코트라 2013.12.09 상하이저널
기업설립 장벽 낮춰 창업·민간자본 활성화 예상 내년부터 시행 예정, 소자본 창업기업 최대 수혜[배경]현재 중국 내 기업의 등기자본금제도는 2006년 1월 1일부터 ‘기업 등록자본 등기관리 규정(公司注册资本登记管理规定)’에 따라 시행됐다. 이 규정의 실현은 회사 설립 시 최저 등기자본금에 대해 명확하게 규정하고 기업의..
중국 국채선물시장 18년만의 재개와 금융개혁의 가속화 칼럼 > 이창영 2013.12.09 상하이저널
중국은 국무원 및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국채선물거래를 지난 9월 6일(금)부터 상하이의 금융선물거래소에서 재개했다. 중국의 국채선물거래는 1992년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가 시작되었으나 과도한 공매도와 투기성 부정거래가 빈번하면서 1995년 5월 폐쇄된 바 있다. 그러나 국채선물거래가 금리시장화 ..
[한우덕칼럼] '제3차 중국 붐'이 오게 하려면 칼럼 > 한우덕 2013.11.20 상하이저널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전면심화 개혁에 관한 중대 결정'이라는 제목을 단 중국공산당 18기 3중전회 개혁안이 발표된 그 이튿날(16일), 기자는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를 찾았다. 칭다오는 2008년 한때 3000여 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활동했던 도시다. 그러나 임가공업체가 대거 빠져나가면서 지금은 800여 개..
자녀에게 중국어를 꼭 시켜야 하는 이유 칼럼 > 신동원 2013.11.11 상하이저널
"구글 vs 네이버 vs 바이두"이 세가지를 모두 활용하는 인재가 있을까? 있긴 있지만, 극히 드물다. 바로 이 사람들이 미래의 시장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들이다. 단지 검색 엔진을 다룰 수 있다는 이유로, 단지 바이링궐 능력이 있다는 이유로 이렇게 단언을 해도 될까? 물론, 다른 재능들이 많고 어떤 기준에서 인재를 판..
중국 휴대폰 최강자 지위 다툰다 칼럼 > 김명신 2013.10.28 상하이저널
중국 스마트폰 시장경쟁이 치열하다. 금구은십(金九銀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비가 특수를 이루는 9월과 10월 시장을 잡기 위해 브랜드마다 경쟁적으로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9월 한달에만 애플, 삼성, OPPO, 소니, 샤오미(小米), 메이주(魅族)가 신제품을 선보였고 10월에는 THC가 대형 스크린 LTE 휴대폰 원..
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의 모순 칼럼 > 최정식 2013.10.17 상하이저널
지난 9월 29일, 한정(韩正) 상하이시 당서기, 양슝(杨雄) 상하이 시장, 까오후청(高虎城) 국무원 상무부 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 현판식이 조촐하게 개최되었다. 참석 여부로 관심을 끌었던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결국 참석하지 않았다. 리 총리의 불참에 대해 해석이 구구하다. 금융개방을 둘러싼 ..
[아줌마이야기] 국경절 여행 사설 2013.10.17 상하이저널
노동절과 국경일 휴일엔 절대로 중국여행을 하지 말아야지… 고생길일 뿐이야… 입으로 몇 년간 떠들어대던 말이었는데도 이번 국경일은 방~콕을 안하고 여행길에 올랐다. 갈까 말까를 망설이다 29일 날 부랴부랴 비행기표며 호텔을 예약해가면서 우리들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목적지는 사천성(四川省)의 성도(成都) 구채구(九寨沟)!..
난타와 차이나3.0 칼럼 > 한우덕 2013.10.09 상하이저널
중국 국경절(10월 1일) 휴가였던 지난주, 중국 관광객들은 여지없이 우리나라 주요 관광지와 쇼핑센터를 뒤덮었다. 양저우(揚州)에서 온 후(胡) 선생 가족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귀국하는 그에게 ‘4박5일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무엇이냐?’고 물었다.창경궁, 한옥마을, 성산일출봉 등을 예상했지만 돌아온 답은 ‘..
[아줌마이야기] 상하이 최고의 추억을 맛보다 사설 2013.10.03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죠?”자신 있게 또박또박하는 말투에 누군가의 소개로 전화를 한줄 알았다고 나중에 얘기를 들었다. 배달을 부탁하는 슈퍼마켓, 아이 유치원, 옆집 엄마, 푸다오 라오스, 남편의 전화번호가 아닌, 중국생활 6년 만에 내 의지로 누른 낯선 전화번호 뒤로 낯선 목소리가 들렸다. 이국땅에서 잠시 여행을 다니는 것과 ..
중국 증시, 경기보다 ‘총리의 입’을 주목하라 칼럼 > 전병서 2013.10.01 상하이저널
재고조정 덕분에 반등세 보인 중국경제최근 들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경기회복 조짐으로 BDI지수가 살짝 반등세를 보였고 구리가격도 미약하지만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리커창 총리가 경제를 체크할 때 중시한다는 “커창지수”를 모면 전력과 운수량도 반등세이다. 8월 중국의 전력사용량이 13.7%의 두 자리 수 성장을 보이..
중국이 7%대 성장 선택한 진짜 이유 칼럼 > 전병서 2013.09.04 상하이저널
중국 7%성장하면 위기?중국이 2010년 10.4%대의 성장에서 2013년 상반기에 7.6%성장을 하자 서방세계는 ‘중국 쇠퇴론’, ‘중국 경착륙’, ‘중국 위기론’, ‘중국 붕괴론’”을 들고 나왔다. 그러나 2차대전 이후 전세계 239개 나라 중에서 고성장에 성공한 나라는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한국, 말..
잦아들 줄 모르는 중국 반독점, 반덤핑 폭풍 칼럼 > 김명신 2013.08.29 상하이저널
외자기업들이 긴장할 상황이 벌어졌다. 중국정부가 반독점 행위를 겨냥해 잔뜩 칼날을 벼리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CMO, AUO 등 대형 LCD패널사가 가격독점혐의로 3억 5천만 위안의 과징금을 맞고, 올해는 듀멕스, 미드존슨, 애보트 등 분유업체들이 6억 7천만 위안의 과징금을 맞은데 이어 지금은 그 칼날이 자동차..
[한우덕칼럼] "늑대가 왔다!" 칼럼 > 한우덕 2013.08.07 상하이저널
1990년대 말, 당시 중국 총리였던 주룽지(朱鎔基)는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추진했다. 업계의 반발이 컸다. 그때 유행한 말이 ‘늑대가 왔다(狼來了)!’였다. ‘늑대(서방 기업)’에 중국 기업이 잡아먹힐 것이라는 위기감의 표현이었다. 주 전 총리는 단호했다. ‘늑대는 분명히 온다. 먹히지 않으려면 우리가 먼저 ..
[한우덕칼럼] 베이징 실험실의 원숭이 칼럼 > 한우덕 2013.07.01 상하이저널
한국 증시에 위기의 그림자가 짙다. 지난 1년 주가(코스피지수)는 약 3.5% 떨어졌다. 이 와중에도 주가가 150% 이상 오른 종목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한미약품이 주인공.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요인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중국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베이징의 서우두(首都)공항 근처에 자리 잡은 베이징한미약품을 ..
중국 인터넷 시장에 부는 한국풍 바람 칼럼 > 김명신 2013.06.14 상하이저널
중국에서 장보기를 모두 인터넷에서 해결하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이 때문에 인터넷에서의 소비재 매출이 전체 유통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1년 4.4%에서 2012년 6.3%로 1년새 무려 1.9퍼센트포인트나 올랐다. 중국 전자상거래 연구센터는 이 추세를 유지한다면 올해는 그 비중이 7.4%에 이를 것으로 전망..
중국의 호구(户口)제도가 낳은 차별과 부조리 칼럼 > 최정식 2013.05.24 상하이저널
중국의 유력한 경제잡지의 편집장은 누가 보아도 전형적인 지식인이다. 베이징대학을 졸업한 후 캐나다에 유학하여 석사를 마쳤다. 40대 중반의 나이에 유력한 경제잡지의 편집장으로 활약하면서 중국의 정, 재계의 영향력있는 인사들과 두터운 교분을 나누고 있다. 이 편집장은 베이징호구를 갖고 있으면서 상하이에 거주하고 있다. ..
[한우덕 칼럼] '신뢰'라는 상품 칼럼 > 한우덕 2013.05.13 상하이저널
지난주 상하이의 중국 친구 원(文)선생 가족이 서울에 왔다. 노동절(5월 1일) 휴가를 겸한 가족 나들이였다. 쇼핑을 하고 싶다는 말에 시내 한 면세점으로 안내했다. 친구가 시계를 고르더니 3개를 달라고 했다. 가격표를 보니 800만원이 넘었다. 2400만원, 카드 결제였다. 그의 씀씀이에 놀랄 수밖에 없다. ‘상하이..
중국에서 소송과 강제집행의 피곤하고 불편한 현실 칼럼 > 최정식 2013.04.25 상하이저널
최근 중국의 경기가 심상치 않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4월 15일 발표한 1분기 GDP성장률은 7.7%로 작년 동기의 8.1%보다 낮았다. 이는 작년 4분기의 7.9%, 작년 평균치 7.8%보다 낮은 수준이다. 중국 경제전문가들이 경기를 평가할 때 사용하는 3두마차(三驾马车, 소비, 투자, 수출) 지표 중 소비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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