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주요 변이 바이러스로 자리잡은 XXB 변이주에 대한 백신 2종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22일 중난산(钟南山) 중국 과학원 원사는‘2023 다완구(大湾区) 과학 포럼 바이오의약 및 건강 분과 포럼’에 참석해 “현재 XBB 변이주 백신 2개가 예비 승인을 받았으며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종난산은 "지난 4월 말~5월 초에 코로나19 감염이 다소 크게 늘었던 시기였다"면서 "이는 ..
중국 정부는 외교 경로를 통해 한국발 중국 입국자 대상 입국후 PCR 검사가 3.3(금) 부로 해제된다고 알려왔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다만, 탑승전 PCR 검사, 해관신고 등은 여전히 유효하니 주한중국대사관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여 관련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출처=상하이총영사관]
항저우시의 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학생 15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항저우시 질병 방역 지휘 본부에 확인 결과, 현재 항저우에 있는 학교 세 곳에서 총 15명의 학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항저우일보(杭州日报)는 20일 전했다.각각 시후구(西湖区)의 한 초등학교에서 10명이 코로나19에 첫 감염되었고, 궁수구(拱墅区)의 한 중학교에서 5명이 코로나..
최근 한국 정부의 중국인 입국자에 대해 ‘옐로우카드’로 표시한 것에 대해 유독 민감하게 반응했던 중국이 이제는 반대로 한국인 입국자에만 ‘화이트카드(白牌)’를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8일 봉면신문(封面新闻)에 따르면 지난 3일 다렌(大连) 저우쉐이즈(周水子) 국제공항 도착 예정인 항공기에서 한국인 입국자에 대해서만 하얀색 입국 카드를 나눠줬다.SNS를 통해 공개된 당시 상황을 담은 사진을 보..
상하이시는 시민의 출입국 편의를 위해 2월 6일부터 ‘수이선반(随申办)’에서도 중영문 핵산검사 보고서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7일 펑파이뉴스(澎湃政务)는 수이선반 모바일(위챗 샤오청쉬, APP, 즈푸바오 샤오청쉬)에서 관련 온라인 기능을 추가해, 중영문 핵산검사 보고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전했다.보고서 발급은 무료이며, 핵산검사 7일 이내 가장 최근 검사한 회차의 중영문 검사 보고서를..
“코로나 ‘양캉(阳康)’ 이후 안전한가?”최근 중국 각 지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 검사를 시작했다.6일 광저우일보(广州日报)는 최근 최근 광동 선전, 후난, 후베이 우한 등지에서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시작한다고 통지했으며, 비용은 회당 30-50위안이라고 보도했다.항체 검사는 코로나 회복과 면역 상황 및 재차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과학적으로 평가하는데 유용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보..
韩 중국인 단기 비자 제한 조치 2월 말까지 연장中 한국발 탑승객 PCR검사 부활, 양성자 격리조치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 탑승객들이 입국 후 PCR 검사와 양성자 격리조치 부활로 불편과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또 양국 비자발급 제한조치 유지에 관련 업계는 유감을 드러냈다.지난달 31일 주중국한국대사관은 “중국 정부가 외교 경로를 통해 한국발 중국 도착 직항 항공기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
중국에서 가장 먼저 베이징이 일시적인 집단면역 달성을 발표했다.1일 신문방(新闻坊)에 따르면 지난 31일 베이징시 질병관리센터 왕췐이(王全意) 부주임은 “현재 베이징은 일시적 집단면역을 달성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이 때문에 당분간 코로나가 유행할 위험성은 적다고 설명했다. 집단면역이랑 집단 내에서 면역을 가진 개체의 수가 많아져 면역성이 없는 개인이 간접적인 보호를 받게 되는 상황을 말한다..
코로나에 감염될 경우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인 후각 이상이 바이러스가 신경계에 침투한 증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통지대학 부속 상하이시 제4 인민병원으로부터 확인한 결과 지난 1월 16일 해당 병원 마취와 수술기주위 의학과 시옹리저(熊利泽), 리청(李成)으로 이뤄진 의학팀에서 국제 학술지 ‘국제유행병학 전염병학 잡지(IJID)’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최신 연구 ..
중국의 코로나19 감염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지난 1일 중국질병예방센터(中疾控)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데이터를 공개했다.먼저 현재까지 보고된 핵산검사 결과다. 2022년 12월 8일 이후 전국적으로 의무 핵산 검사가 취소된 이후 12월 9일 검사량 1억 5000만 건 이후 2023년 1월 1일 754만 건, 1월 23일에는 28만 건으로 가장 적었고 1월 30일 97만 400..
‘중국 입국 한국인에 대한 전원 핵산검사 실시’에 대해 중국 정부는 전염병 방역 조치가 정치화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하며, 중국에 대한 차별 조치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북경만보(北京晚报)는 31일 중국 외교부 마오닝(毛宁)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주재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한 기자가 “중국 정부가 중국 입국 한국인에 대해 전원 핵산검사(PCR)검사를 진행하는 데 ..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전환점에 이르긴 했지만 여전히 “국제 사회가 주목하는 공중보건 비상 사태”라고 30일 성명을 발표했다.신화사(新华社)는 30일 WHO 긴급위원회 코로나19 정기평가 회의 소식을 전하고, 테워드로스 WHO 총장과 긴급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는 여전히 국제 사회가 주목하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WHO가 <국제보건조례&..
2월1일부터 한국발 탑승객 적용31일 열린 중국 외교부 기자 회견에서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코로나19 ‘을류을관’ 조정 후 일부 국가에서 중국 여행객들에 대한 비과학적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 국가가 중국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중국은 단호히 반대하며 필요한 상호 조치를 취할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한국 외교부는 중국 정부가 2월1일부터 한국발 입국자..
올해 춘절은 새해가 되고 3주 만에 맞이하게 되었다. 거의 전 국민이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궁금증에 대해서 16일 우한시 중심 병원 호흡과 위중증 의학과 주산(朱珊) 부주임의 설명을 18일 장춘만보(张春晚报)가 풀어냈다.이미 코로나에 걸린 뒤 회복한 사람이 고향이 돌아갈 경우 재감염 될 위험성이 있는지다. 주 부주임은 “현재..
음력 설이 다가온 가운데 마카오의 무검역 통관이 시행되면서 관광객들이 마카오로 몰려들고 있다. 이에 따라 춘절 기간 마카오 주요 카지노 호텔은 이미 대부분 만실을 기록했다고 계면신문(界面新闻)은 홍콩 일간지 명보(明报)를 인용해 16일 전했다.인허위러(银河娱乐,Galaxy Entertainment), 진사중궈(金沙中国,Sands China), 신하오보야(新濠博亚, Melco Crown), M..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주재 중국 대사관은 “17일부터 중국행 항공편을 운영하는 항공사는 탑승객의 코로나19 핵산검사 음성 확인을 철저히 하라”는 통지문을 발표했다. 또한 여행객의 중국 도착 시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를 무작위 검사하겠다고 밝혔다.15일 저녁 주한 중국대사관은 “2022년 12월 27일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을 ‘을류을관(乙类乙管)’으로 조정 후 중국을 방..
일일 코로나19 통계를 발표하지 않았던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서 12월 이후의 코로나19 관련 수치를 공개했다.14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2월 23일 286만 7000명을 기점으로 전국 발열 진료소 환자 수가 줄고 있다고 전했다. 1월 12일 현재는 하루 47만 7000명까지 줄어 정점 대비 83.3% 감소했다. 동시에 양성자 비율도 크게 감소했다. 발열 진료소에서 양성 검출..
검사비 16元, 발급비 무료, 12시간 내 이메일∙공중계정 발송최근 핵산검사가 유료로 전환하고, 해외 출국자가 늘면서 PCR 검사 후 증명서를 발급받는 수요가 늘고 있다.또한 한국을 비롯 몇몇 국가에서 중국 발 입국자에게 '탑승 전 48시간 전 PCR 검사서' 제출을 요구해 영문 증명서를 발급하는 병원을 찾고 있다. 하지만 핵산검사 전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 병원도 있고, 당일 병원 검사소에서..
화이자사(社)는 향후 3~4개월 내에 중국 현지에서의 합작 파트너를 통해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Paxlovid)를 생산할 예정이다.매일경제신문은(每日经济新闻)은 10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보도를 인용해, 화이자 CEO 앨버트 불라(Albert Bourla)는 9일 "중국 시장에서 팍스로비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중국 제약 관련 파트너와 협력해 중국 현지에서의 생..
최근 중국에서는 푸메이(辅酶)Q10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영문명 ‘코엔자임 Q10’으로 알려진 이 약품이 심근염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사람들이 대거 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11일 펑파이뉴스(澎湃新闻)는 황도 통조림, 노르플록사신(诺氟沙星), 몬모릴로나이트(蒙脱石散)에 이어 코엔자임 Q10의 사재기 열풍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상하이의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