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이 2023년 새해를 기점으로 타 지역으로의 여행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12월 23일까지 예약된 2023년 원단(元旦) 여행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다들 기다렸다는 듯이 가까운 곳 보다는 먼 곳으로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타 지역으로 향하는 단체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고 항공권, 현지 관광지 입장권 예약이 중..
중국 해관총서가 코로나19 방역 형세에 따라 오는 8월 31일 자정부터 새로워진 제9판 ‘중화인민공화국 출입국 건강확인카드’를 적용할 방침이다.25일 법치일보(法治日报)는 해관총서가 25일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8월 31일 자정부터 위챗 미니프로그램(小程序), 홈페이지, 장상하이관(掌上海关) 앱 등 건강등록카드 온라인 신청 채널에서 동시 적용될 예정이다.새로운 출입국 건강등록카..
유학생•교민 돕기, 사흘 만에 1천명 참여, 모금액 1억원 넘어코로나19 대응팀 ‘희망나눔’ 기부 릴레이로 이어져상하이 도시 전체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교민들은 식료품 구입난을 겪고 있다. 도심 외곽이나 한인 커뮤니티와 단절된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 중에는 때아닌 굶주림을 호소하기도 한다. 특히 대학가 주변에 거주하는 한국인 유학생들이 끼니를 챙기기도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교민사회가 발벗고..
전 세계 코로나 백신 접종자 수가 확진자 수를 넘어선 가운데, 이같은 속도로 백신 예방접종이 이뤄질 경우, 7.4년이 걸려서야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블룸버그 통신이 구축한 세계 최대 백신접종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전 세계 75%의 인구가 백신 접종을 완료,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는데 7.4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나왔다고 8일 인민일보 ..
중국 광동 포산(佛山)시 한 매장에서 천장을 뚫고 떨어진 3미터 길이의 뱀이 현지 누리꾼들 사이 화제다.15일 간간신문망(看看新闻网)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경 포산시 찬청구(禅城区)에 위치한 상가 매장 천장에서 갑자기 3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뱀이 떨어졌다.성인 다리 만한 굵기에 20킬로그램에 달하는 육중한 뱀을 본 매장 직원은 혼비백산하며 주변 상인들에게 알렸다. 직원은 당시 상황..
최근 중국에서는 유아가 아닌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한 ‘유모 중개업소’가 성행하고 있다.유모 중개업소는 성인남성들에게 ‘유모’를 소개하고, 모유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개수수료를 받고 있다고 신경보(新京报)는 3일 보도했다. 이 중에는 회원수가 수천 명에 달하는 업체도 있으며, 이들은 ‘QQ 메신저’를 통해 거래를 진행하고, 고객들은 ‘가슴사진’을 보고 ‘유모’를 선택한다.유모들은 ..
오는 8일 열리는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이하 18차 당대회)에 조선족 대표 5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흑룡강신문 조선문보는 6일 "18차 당대회에 참가하는 당대표 2천270명 중 조선족 대표로 지린성(吉林省) 부성장 출신으로 당대회 3회 연속(15~17기) 중앙 후보위원에 선출된 공산당 중앙통전부 전철수(全哲洙·60) 부부장을 비롯해 리명성(李明星), 전섭(全夑), 리..
지난 26일, 모 남성이 경찰의 급작스런 성매매 단속에 알몸으로 뛰쳐나와 건물 벽을 타고 내려가는 모습이다.홍콩매체 펑황왕(凤凰网)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26일 창춘(长春)시공안국에서는 시내 모 주택에서 비밀리에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를 입수하고는 해당 주택을 급습했다.갑작스런 단속에 혼비백산한 매춘녀들과 손님들은 알몸인 채로 황급히 쪽문으로 빠져나왔다. 여성은 이불로..
한국과 중국 옌볜(延边)의 벤처 기업인들이 지난 28일 옌지(延吉)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중한벤처포럼'을 갖고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포럼에서는 ▲ 한국벤처의 현황과 바이오산업 ▲ 중국 복분자와 복분자 제품현황 ▲ 백두산 자생식물연구개발 ▲ 제대혈은행과 조혈줄기세포연구 등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 성공한 벤처기업인들의 성공사례 발표시간도 가졌다.같은날 옌볜백산..
6월3일 '연변의날'로 지정세계 190개국과 48개 국제기구, 방문객 7천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0 상하이엑스포'에서 조선족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고 길림신문(吉林新闻)은 1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엑스포 기간인 6월3일~7일 개최될 지린주간 행사에서 조선족 상모춤, 장고춤, 부채춤, 장백산아리랑 공연을 비롯해 '중국조선족농악무' 무형무화재 계순자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