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중국에서 일본산 수산물을 하나도 수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해관총서(海关总署)는 9월 중국의 수출입통계를 발표했다. 각 국가(지역)별 수입 상품과 금액표를 공개했고 이중 일본산 ‘어류 및 기타 수생무척추동물’ 목록에는 아예 기록이 없다고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이 보도했다.지난 8월에는 중국이 일본에서 1억 4900만 위안 규모를 수입했고 지난 1월~8월까지만해도 총 ..
일본 도쿄전력이 5일 오전 10시 30분경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핵 오염수 2차 방류를 시작하자 중국 정부가 재차 반대 입장을 밝혔다.5일 중앙CCTV신문(央视新闻)에 따르면, 도쿄저녁은 5일부터 17일간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7800톤을 바다에 방류할 예정이다.중국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면서 “중국은 일본의 ..
최근 중국에서 일식당을 운영하는 한 중국인이 가게 안의 집기들을 부수는 동영상이 SNS에서 큰 화제다.일식집 주인은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유출한다는 소식을 듣고 “일식당을 중식당으로 바꾸기로 했다”면서 “일식집을 부숴버렸다(砸店)”고 밝혔다. 영상 속 남성은 일본풍의 벽지와 스티커, 전등 등의 집기를 마구잡이로 뜯어내고, 일본 술병을 바닥에 집어 던졌다..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24일 이후 상하이 일식집을 찾은 손님이 오히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신랑망(新浪网)은 일본의 오염수 이후 한국 수산물 시장, 일식집에 손님이 자취를 감춘 반면 상하이 다수 일식집은 30분~1시간의 대기 시간이 생길 정도로 손님이 몰려 상반된 모습을 연출했다고 보도했다.실제로 상하이의 한 일식집 직원은 “평일 저녁에는 보통 ..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핵 오염수 해양 방류 개시로 일본 브랜드 화장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불신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24일 양성만보(羊城晚报)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24일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자 다수 일본 화장품 브랜드에 반품, 환불을 하겠다는 소비자 요청이 빗발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小红书)의 ‘일본 화장품 방사능 오염’ 관련 이슈에서..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핵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하자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강경 대응했다.24일 재신망(财新网)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는 24일부터 일본산 수산물(식용 수생동물 포함)의 수입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이는 24일 오후 1시 일본 도쿄전력이 핵 오염수 검사에서 방사능 물질인 삼중수소 농도가 국가 및 후쿠시마 현 기준에 부합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24일 중신경위(中新经纬)에 따르면 일본의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베이징, 상하이, 푸저우 등지에서 시민들이 일제히 소금을 쟁이기 시작했다. 24일 오후 베이징의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평소에는 재고가 넉넉했던 식용 소금이 1시간 만에 ‘품절’이 되었다. 오프라인 마트에서는 소금을 여러 차례 진열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소금 사재기는 24일 오후 3시경부터 시작되었고 ..
일본이 핵 오염수를 8월 24일부터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이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한국을 비롯한 중국 등 주변국들의 불안감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이런 와중에 지난 2021년 중국 칭화대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 내용 중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할 경우 6개월 후 중국에 도착한다는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23일 화상보(华商报)에 따르면 23일 오전부터 '일본의 핵 오염수가 240일 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