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이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두번째 사과를 긴급 타전했다. 현지 주요 포탈사이트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생중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 환구시보(环球时报) 등 30여개 중국 주요 언론은 국내 언론 보도를 인용해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10시 30분 대국민담화를 통해 재차 사과하고 필요하면 검찰 조사도 수용하겠다"고 일제히 전했다...
중국에서는 최근 한국의 박근혜 스캔들이 사드배치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며, 심지어 사드배치가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중국 관영지 환구망(环球网)은 2일 “박근혜 스캔들로 사드배치가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제목의 동영상 뉴스를 올렸다. 뉴스는 “최근 박근혜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사드배치에 변수가 생길 수 있다”면서 “최근 한국인들은 사드배치가 애초에 박 대통령의 ..
중국 언론이 박근혜 정부에 대한 깊은 우려감을 표명했다. 동방망(东方网)은 30일 “내우외환 박근혜,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언론매체의 폭로와 국민들의 의혹 증폭,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국정개입’ 스캔들이 전세계 주목을 끌고 있으며,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최대 정치위기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번 한국정부 사태를 야기한 박 대통령에게 ‘내우..
"박근혜는 일생을 국가에 헌신했다. 큰 일을 한 사람으로서 이번 기밀유출에 대해 전국민 앞에 사과할 수 있을 것", "한국 언론의 보도대로라면 박근혜는 사이비종교의 통제를 받았단 말인가?", "나도 대통령의 친구라면 건의할 수 있다", "최순실이 정말 대단하다", "최순실은 모든 죄를 인정하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 "(박근혜는) 타오르는 맹렬한 불길에 자리에 앉을 수 없을 것", "미친 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사과 내용을 중국 언론도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 관영지 환구망(环球网)은 26일 “한국언론 박근혜 내정간섭 추문 폭로, 분노한 민중 탄핵 호소’라는 제목의 글을 보도했다. 뉴스는 박 대통령이 25일 갑작스럽게 대국민 사과를 했으며, 한국 JTBC는 연이틀 계속해서 최순실 씨의 내정간섭 내용을 폭로해 한국 여론에 불을 붙였다고 전했다. JTBC는 최씨의 PC를 확보해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