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상해복단부속중에 온지도 벌써 1년이 가까이 되간다. 처음 입학해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마냥 아이와 같던 때에서 이제는 곧2학년이 된다. 지난 일년을 돌아보면 나도 모르게 많은 성장을 했다는 것을 느낀다. 곰곰히 따져보니 수업뿐만이 아닌 중국문화체험활동을 통해서 성장을 했다. 자, 그러면 내..
그 날은 북경 인근의 랑방(廊坊)이라는 곳에서 국제 경제무역 교류회가 열려서 가던 날이다.그 전날부터 끝내야 할 과제가 완성되질 않아 집에서 점심 때가 지나서야 겨우 마무리를 하고 식사도 거른 채 사무실을 향해 출발하였다. 집에서 사무실을 가려면 버스를 한번 타고 내려 지하철을 타야 한다. 그런데 버스를 내려 지하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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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지하철에서 '1박2일'을
베이징 지하철을 타면 핸드폰으로 한국 방송프로그램인 '1박2일'을 보는 젊은 시민들이 종종 눈에 띈다. 지하철에서 핸드폰으로 영상물을 보고 있는 베이징 시민의 다수가 한국 드라마, 영화 등 한국의 대중문화 영상물을 보고 있다. 중국에서 만나는 20,30대의 젊은 사람들은..
중국의 주식시장 규모는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하여 2010년 2월 말 기준 시가총액 3조 5083억 $로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주식시장이 되었으며(한국의 증시 총액은 2009년 말 기준 8334억 $로 세계 17위). IPO 자금규모에서는 이미 세계 1위가 되었다.현재 중국은 홍콩 증권거래소를 필두로 1990년 말 ..
‘뼈중파’…출처불명의 이 요상한 말은 널리 통용되는 단어가 아니고 사실 나와 지인들 사이에서 적절한 표현이 없어서 장난스레 만든 용어다. ‘뼈중파’는 ‘나의 뼈를 중국에 묻겠다’는 교민들을 뜻한다. 중화인민공화국에 몸 바쳐 충성하겠다는 뜻은 아니고 현재 중국에 거주하면서 앞으로도 특별한 상황 변화가 없는 한 장래에도 ..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중국에서 항공기 이용 노하우2010년 새해가 밝았다. 금융위기의 공포가 우리 교민에게도 몰아치던 지난 2008년 겨울, 1년의 시간이 흐르며 중국과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빠르게 회복되었고, 우리 기업과 교민이 느끼던 어려움도 상당히 호전된 것 같다. 지난 2년간 본지에 재테크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