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가전업계의 회복세가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지고 있다.1일 차이신(财新)은 중국 대형 가전업체 거리(格力)전기가 지난 30일 발표한 2023년도, 2024년도 1분기 재무 보고서를 인용해 거리전기의 지난해와 올해 1분기 매출이 각각 7.93%, 2.56% 증가했다고 보도했다.이에 앞서 거리전기와 함께 중국 3대 백색가전(화이트 굿즈, 냉장고·세탁기·청소기·에어컨 등) 제조업체로..
중국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루이싱(瑞幸)커피가 지난 1분기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차이신(财新)은 루이싱커피가 30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실적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1분기 루이싱 매출은 62억 7800만 위안(1조 2000억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41.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22년, 2023년 같은 기간 성장률 각각 89.5%..
글로벌 아트 토이 전문 기업 팝마트가 해외사업 고속 성장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23일 북경일보(北京日报)는 팝마트가 22일 발표한 2024년도 1분기 재무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1분기 팝마트 전체 매출이 전년도 동기 대비 40~4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이중 중국 본토 매출은 전년 대비 20~25% 증가했고 홍콩, 마카오, 타이완, 해외 실적은 전년 대비 245~2..
중국 뷰티 시장에서 로레알의 1년 성장 규모는 로레알 이탈리아 뷰티 시장의 절반에 달한다고 19일 로레알그룹 북아시아 총재 겸 중국 최고경영자 빈센트 보이나이가 로레알 중국 2024 발전전략소통회에서 말했다고 19일 차이신(财新)이 보도했다.이날 그는 “중국 시장 잠재력은 거대하며 중국의 다음은 역시나 중국이 될 것”이라며 대중국 투자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로레알은 중국 본토 시장..
올해 1분기 비야디의 해외 수출량이 전년도 동기 대비 130% 급증하면서 전체 업계 성장률을 크게 웃돌았다.11일 차이신(财新)은 중국 자동차산업협회가 10일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1분기 비야디가 해외로 수출한 신에너지 자동차 수는 9만 9000대로 전년 대비 130% 급증했다고 보도했다.같은 기간 중국의 신에너지차 수출 총량은 30만 7000대로 비야디가 3분의 1 비중을 차지했다...
중국 ‘6% 성장 위기론’은 과장중국의 3분기 GDP성장률이 6.0%가 나왔다. 서방세계는 중국이 분기 GDP를 집계한 1992년이후 최저치라고 난리이고, 중국 경제가 위기라고 한다. 서방세계는 중국경제에 대해서 색안경을 쓰고 보는 경향이 강하다. 중국의 경제지표가 ‘높게 나오면 버블’이라고 하고, ‘낮게 나오면 경제..
시진핑 2기정부 시대 중국경제는 어디로 갈까? 2017년 12월 18일-20일 북경에서 2018년 경제운영 방향을 결정짓는 중앙경제공작회의가 개최되었다. 2018년은 시진핑 2기 정권의 첫해이고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을 맞는 해다. 그래서 2018년의 시진핑 2기 지도부의 경제정책 기조가 관심이었다.발개위가 19대 당..
더 이상 성장률에 목 매지 않는 중국2015년 중국경제는 도대체 어디로 갈까? 2015년 중국경제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가 끝났지만 리커창 총리는 2015년 성장률 목표를 아예 발표하지도 않았다. 지난 10년간 중국경제를 책임졌던 원자바오 전 총리가 콕 찔러 구체적으로 말하는 ‘목표관리’ 전문가였다면 리커창..
아무 것도 모르고, 중국이라는 땅에 첫 발을 디딘 지 10년이 지났다. 생각해 보면 참으로 무모했었고, 엄청난 도전이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중국’이 나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좁은 한국에서, 그래도 소위 괜찮은 기업들로 옮겨 가며, 남들이 말하는 ‘중산층의 삶’에 다가가려 분투에 가까운 노력을 하고 있었..
세계 증시 역사를 다시 쓴 중국증시의 거래대금'13억의 산수'는 무섭다. 뭐든 13억을 곱하면 세계 ‘최대’ 아니면 ‘최악’이다. 전세계 인구 20%가 움직이는 시장은 작은 변화도 강하나 건너면 강풍이고 바다 건너면 태풍이다. 지금 중국 증시에서 새로운 태풍이 시작되고 있다.7년동안 잠자던 중국증시가 잠에서 깨어났다...
출처는 한국은행과 worldbank.org이다. 당시 보도되었던 수치와는 다르다. 그러나 최근 통계(2019년 2/4분기)가 과거 통계보다 훨씬 양질의 자료이다. 또한, 1960년부터는 분기별 성장률이 제공되고 있으니 이를 참고하면 좋을 것이며 이는 상단에 그래프로 제시되었다.
지표설명 ; ■ 지표개념 ㅇ 경제성장 지표 GDP, GNP 우리에게 익숙한 경제성장 지표에는 GDP와 GNP가 있는데, GDP는 소유에 관계없이 한 나라에 있는 노동, 자본 등 모든 생산요소를 결합하여 만들어낸 최종생산물의 합인 생산활동지표이며, GNP는 한 나라가 소유한 생산요소를 국내외의 생산활동에 참여시킨 대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