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 창립자인 마윈이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탠다.5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마 전 회장이 한국에 마스크 100만장 기부 의향을 밝혔다”고 전했다. 반 전 총장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증할 것을 안내했다고 전했다.봉황망에 따르면 지난 3일 마 전 회장은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일본의 코로나19 방역을 돕고 싶다..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하자 중국 매체들이 조기 대선 가능성을 언급하며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될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대선 후보의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을 주목하는 등 향후 한•중 관계에 미칠 영향도 주목했습니다.12일 텅쉰(騰迅)과 신랑망(新浪网), 왕이망(网易网) 등 중국 매체들은 '차기 한국 대통령은 누가 될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제히 같..
9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 소식을 중국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긴급 속보로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박 대통령 탄핵안이 찬성 234표, 반대 56표로 가결 되었으며, 박 대통령은 탄핵의결서를 전달받는 순간부터 대통령 직권이 즉각 중단된다고 전했다.이어서 대통령 직무는 황교안 총리가 대행한다고 전했다. 이후 헌법재판소가 6개월 이내 탄핵심판 절차를 거쳐 재판관 9명 중 최소 6..
유엔 총회 기간이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가장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매일 수 십개의 행사에 참가해야 하는 반 총리의 뒤에는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통역사들이 존재한다.이번 유엔총회 기간 반 총리의 중국어 통역은 상하이 출신의 저우샤오펑이 맡았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중국어 통역사, 상하이 토박이 출신의 저우샤오펑(周晓峰, 39세) 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신민만보(新民晚报)가 29일 ..
"중국은 중국의 현관문 앞에서 말썽을 일어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중국 외교부 왕이(王毅) 부장이 지난 6일 저녁,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북핵 문제에 대한 전화회담에서 한 말이다. 관영 신화(新华)통신, 중국중앙방송(CCTV) 등 중국 언론은 왕이 외교부 부장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전화회담 내용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반기문 사무총장은 한반도 정세의 긴장이 격화되는데 대해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