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세계 500대 브랜드가 미국 현지 시각 11일 글로벌 브랜드 연구소를 통해 공개됐다. 12일 신민만보(新民晚报)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2위였던 구글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무인 자율주행 등의 사업의 성장으로 아마존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차지했다.중국의 경우 국가전력망(国家电网), 텐센트, 중국인수보험(中国人寿) 등을 포함해 총 40개의 브랜드가 이..
국경절 연휴 기간 이른바 ‘100보 청년(百步青年, 운동량이 부족한 청년)’의 덕을 톡톡히 본 기업이 있다. 중국 대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플랫폼 메이퇀(美团)이 그 주인공이다.9일 신랑재경(新浪财经)에 따르면, 지난 8일 메이퇀뎬핑(美团点评) 시가는 5162억 홍콩 달러(78조 68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경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9월 30..
중국에서 개인 자산이 많은 사람은 누구일까? 이와 관련해 중국에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26일 중국투자은행클럽(IBC)에서 ‘2019 중국 개인과 일가 자산 TOP 2000’라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에서 가장 자산이 많은 개인이나 일가를 소개했다고 환구망(环球网)이 보도했다.이 조사에 따르면 중국 대기업인 헝다그룹(中国恒大集团)의 쉬자인(许家印) 회장이 2900억 위안(약 49조 12..
중국 브랜드 의류를 한국 브랜드로 둔갑시켜 중국 소비자들에게 고가로 팔아오던 일당이 붙잡혔다고 10일 CCTV가 보도했다.얼마전 한국관세청은 한국 동대문 브랜드 의류로 둔갑한 중국산 의류 139톤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중국에서 생산된 의류를 한국으로 보내 '중국산' 라벨을 잘라낸 후 '한국산' 라벨을 부착해 중국으로 밀수한 후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동대문 패션'..
글로벌 미디어 그룹 WPP와 브랜드 자산 연구 기관 칸타가 발표한 ‘2019년 BrandZ 100대 글로벌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나란히 7~8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지난해보다 5계단 떨어진 38위에 그쳤다.신랑과기(新浪科技)는 11일 발표된 글로벌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아마존이 처음으로 구글과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
중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인고액자산가가 많았다. 26일 신랑재경(新浪财经)은 New World Wealth가 발표한 <2019년 세계 부의 이동 평가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세계에서 부유한 나라 10개의 2008년과 2018년 개인의 자산 증식 정도를 비교했다.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 개인의 부는 줄곧 안정적으로 성장해왔다. 실제로 2018..
중국의 명문 칭화(清华)대학이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 타임스 고등교육)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2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중국 칭화대가 지난해 1위에 오른 싱가포르 국립대학을 꺾고 중국 내륙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 대학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2019 THE 아시아 대학 순위’는 아시아 27개 국가 및..
지난 13일 알리바바(阿里巴巴)가 발표한 '디지털 소비력 TOP10'에서 광동성, 저장성, 장쑤성이 1~3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발표된 각 지역별 GDP 순위와도 같은 것으로, 돈 잘 버는 도시가 돈도 잘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상재선(电商在线)이 전했다.작년 소비지출이 국내GDP 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76.2%로, 5년 연속 경제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 알리바바가 발표한 중국 디지털..
중국 경제수도인 상하이가 관광도시로서의 역할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2019년 관광업무회의에서 2018년 상하이의 연간 관광수입이 5092억 3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3.54% 증가를 발표했다고 14일 신화사(新华社)가 보도했다. 2018년 상하이를 방문한 국내 관광객은 3억 4000만명으로 4477억 1500만 위안의 관광수입을 올렸고 외국인 관광객 방문수와 수입은 각각 893..
빠르면 오는 6월 정식으로 출범할 것으로 알려진 상하이판 나스닥인 커촹반(科创板, 과학혁신보드)의 1호 상장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커촹반은 지난해 11월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설립 계획을 밝힌 후 빠른 속도로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11일 칸칸뉴스(看看新闻)는 전국 양회 기간 중 한 전국 정협위원을 통해 현재 알리바바의 자회사인 앤트파이넨셜(蚂蚁金服)이 ..
롯데백화점 톈진 문화센터점이 오는 3월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중단한다. 톈진점이 철수하면 중국에 남은 매장은 단 3곳뿐이다.12일 AI재경사(AI财经社)는 롯데백화점 톈진 문화센터점이 최근 공고를 통해 폐점 소식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지점은 재정비 후 이르면 3월 말 화룬 완샹청(华润万象城)으로 변경될 예정이다.톈진 문화센터점은 롯데백화점이 중국 현지에서 단독 투자한 두 번째 매장으로..
타오바오(淘宝), 징동(京东)의 후발주자이지만 전자상거래 판도를 뒤집을 기세로 무섭게 성장하는 핀둬둬(拼多多)의 얘기다. 반년전 나스닥에서 기업공개를 한 핀둬둬가 지난 6일 추가지분매각(FPO)을 통해 10억달러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핀둬둬 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핀둬둬 플랫폼을 이용한 구매자가 4억 1850만명으로 그 전해에 비해 1억 7370만명이 증가했다.또 작년 ..
징동(京东)그룹이 베이징 하이뎬구(海淀区)의 5성급 국유호텔을 인수해 인재 발굴의 메카로 삼을 전망이다. 11일 다수의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징동은 27억 위안(4467억원)에 베이징 제이드 팰리스 호텔(北京翠宫饭店)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제이드 팰리스 호텔은 적자 누적 및 거액의 부채에 시달리다 징동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징동의 호텔 매입 동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징..
올해 춘절 연휴기간 중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국내 여행지는 충칭으로 꼽혔다. 베이징과 상하이가 그 뒤를 이었다고 중국관광연구원은 11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3,4선 도시의 관광지가 큰 인기를 끌었고, 남방 지역 관광시장이 활기를 띠었으며, '역귀성'도 크게 늘었다. 춘절 연휴기간 중국 전역의 여행자 수는 4억1500만 명, 관광 수입은 5139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올해 춘절에 중국 대표 모바일 메신저 위챗(微信, we chat)을 통해 홍바오(红包, 명절 또는 기념일에 복과 성공을 기원하며 주고받는 봉투)를 주고받은 이용자 수가 8억 명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10일 텐센트 위챗팀이 발표한 ‘2019년 춘절 빅데이터 보고서’를 인용해 춘절 연휴 기간 8억 2300만 명이 위챗으로 홍바오를 주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국가통계국은 21일 지난해 중국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8228위안(469만원)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가격 요인을 제외한 실제 증가율은 6.5%라고 상유신문(上游新闻)은 21일 전했다.이 가운데 도시(城镇)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3만9251위안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고, 가격 요인을 제외한 실제 증가율은 5.6%로 나타났다. 농촌 주민의 1인당 가..
상하이의 평균 급여가 1만164위안(168만원)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베이징은 평균 급여 1만871위안으로 1위에 올랐다. 최근 중국 온라인 구직사이트 즈롄자오핀(智联招聘)는 ‘2018년 동계 중국 고용주 수요 및 화이트칼라 인재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선전은 9776위안으로 3위, 항저우는 9029위안으로 4위, 광저우는 8440위안으로 5위에 올랐다.
즈롄자오핀의 상..
SNS·인터넷카페 통한 환전 주의교민 계좌 지급정지 피해 잇따라최근 교민들이 불법 환전상을 통해 외환거래를 하다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해 상하이총영사관에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교민 A씨는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환전 글을 보고 2만 위안(330만원) 상당을 한화로 환전하려다 적발돼 금융사기로 혐의로 계좌가 지급정지를 당하는 상태에 놓였다. 또 교민 B씨는 SNS, 메신저 등을 통해..
최근 유럽브랜드 연구소(EBI)가 선정한 ‘글로벌 브랜드 순위 100’에서 중국 업체 12곳이 이름을 올렸다. 중국 기업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63.8%나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고 텐센트과기(腾讯科技)는 19일 전했다. 1위 애플(153억 유로)에 이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페이스북이 2위~5위를 차지하며 미국 IT 기업이 강세를 보였다. 중국 업체는 차..
주윤발 “좋은 배우가 되려면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홍콩 영화배우 주윤발(周润发, 저우룬파)이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번 밝혔다. 최근 영화매체 제인 스타즈(Jayne Stars)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내가 가진 전 재산 56억 홍콩달러(8105억원)을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과거 한 매체는 그의 한 달 용돈이 800 홍콩달러(11만5700원)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