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직자 1000명, 주중 한국기업 41개사 문 두드려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 상하이지부는 13일 상하이마트(上海世贸商城) 전시장에서 ‘2024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예년처럼 10월이 아닌, 구직자의 졸업 시즌이자 적극적인 구직활동 시기인 4월에 앞당겨 진행됐다.주중 한국기업에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한·중 양국 청년인력 취업을 지원하기 ..
재외동포청, 상하이 재외국민 28,400명 발표단기체류 14,600명 포함, 6개월 초과 장기체류자 13,800명 불과상하이 유학생 4년 새 6,900명 감소재외동포청은 ‘2023 재외동포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2022년 말 기준으로 조사 집계한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상하이 재외국민 수는 2만 8400명이다. 지난해 상하이는 코로나 봉쇄로 교민 수가 급감해 1만 명 미만이라는 예..
31개 기업, 200여명 직원 채용 나서지난 1일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가 주최한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다. 7회를 맞이한 채용박함회는 당초 4월에 열린 예정이었으나 한중 관계 경색으로 인해 순연됐다가 기업들의 이어지는 요구로 자리가 마련됐다.이번 박람회에는 상하이 화동지역 진출 한국기업들의 꾸준한 채용 수요 증가로 우수 기업과 인재를 중심으로 31개 기업이 24개..
선거권자, 당연직 대의원 27개 사로 압축민주평통 이창호 부의장 불출마 의사 밝혀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24대 회장 선거가 오는 23일 실시될 예정이다. 상해한국상회 정상화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만)는 지난 10일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선거일정과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상화준비위 7명을 포함 11명의 참석자들은 2개월간 공백을 딛고 투명한 회장선거를 통해 새로운 회장단 출범을 신속..
가입 10년 ‘19개 회원사’ 의견 모아공정한 차기 회장선거 준비공백기간 사무국 관리․운영차기 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채 3주째 공백기에 접어든 상해한국상회에 10년 회원사들이 나섰다. 한국상회 에 가입한 지 10년 이상 된 이들 회원사는 지난 20일 열린공간에서 회의를 열고 ‘상해한국상회 정상화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장에는 김영만 전 수석부회장이, 부위원장에는 오명 전 부회장이 선출됐..
“상하이저널이죠?”자신 있게 또박또박하는 말투에 누군가의 소개로 전화를 한줄 알았다고 나중에 얘기를 들었다. 배달을 부탁하는 슈퍼마켓, 아이 유치원, 옆집 엄마, 푸다오 라오스, 남편의 전화번호가 아닌, 중국생활 6년 만에 내 의지로 누른 낯선 전화번호 뒤로 낯선 목소리가 들렸다. 이국땅에서 잠시 여행을 다니는 것과 ..
2012년 임진년 용의 해가 저물고 2013년 계사년 뱀의 해가 떠올랐다. 중국 상하이에서 보내는 연말 연시는 적막해서 별다른 감흥을 느끼기 어렵다. 이미 타향살이가 여러 해가 되어 이 어색한 분위기에 익숙할 만한데도 여전히 낯설기는 변함이 없다. 새해는 흑사(黑蛇)의 해라고 한다. 지난 해가 흑룡(黑龍)의 해..
“아이들 친구는 어떻게 만들어 주세요? 중국학교 보내보니 그게 제일 힘들던데….”나도 힘들었다. 두 아이 모두 중국유치원, 중국 학교를 다니다 보니 반 엄마 사귀는 것도 반 친구 만들어주는 것도 힘이 들었다. 큰 아이가 유치원에 다닐 때는 가끔 간식도 사가고 유치원 가장회의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중국 사회보험법이 2011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노동합동법>이 시행될 때보다 더 큰 사회적 파장이 예상되는 법이, 시행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다. 지금까지 많은 전문가들이 새롭게 시행될 사회보험법에 대해서 설명을 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법은 반포되었으나, 실시세칙(초안)은 의견 징구 중이어서 ‘전체..
2011년 1월로서 필자가 상하이저널에 집필을 시작한지 만 5년이 지났다. 필자는 2004년초 한국공인회계사 중 최초로 중국에 파견나와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2006년 12월 STJ Consulting Group을 오픈했다. 필자가 중국에서 생활한 지난 7년 동안 중국 비즈니스규정에는 정말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센터장 조경완 호남대 교수)는 4월 14일 중국 상하이 최대 한인 교민지인 상하이저널(대표 오명)과 뉴스 콘텐츠 교류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광주 차이나센터와 중국 상하이저널은 뉴스 콘텐츠 교류 외에도 공동 문화사업, 교류 포럼, 박람회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모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