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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계면신문(界面新闻)
해외여행을 손꼽아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계속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3월 1일 기준 국제선이 513편까지 재개되었기 때문이다.
3일 계면신문(界面新闻)은 항공데이터 제공업체인 베리플라이트(Variflight)에 따르면 3월 1일까지 중국 국제 항공편이 513편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이는 코로나 유행 3년 만에 하루 국제 여객선 운행이 500편을 회복한 것이다.
또한 3월 1일을 기준으로 중국 입국에 대한 기준을 완화시켰다.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남아프리카, 스리랑카, 헝가리 등 여러 국가발 입국자에 대해서 중국은 더 이상 PCR검사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베리플라이트에 따르면 지난 1월 8일 3년동안 이어졌던 입국 방역 규정을 정식으로 취소하면서 2월 초까지 하루 국제선 운행량이 200편에서 370편으로 늘어났다. 2월 전체로보면 485편까지 늘어났다.
그러다가 3월의 첫 날 국제선 운행이 정점을 처음으로 513편으로 500편을 돌파했다. 3월 2일은 543편까지 늘어났다. 2022년 3월 100편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늘어난 국제 노선과 함께 해외로 향한 중국인들도 늘었다. 2월 한 달 동안 약 83만 명 이상이 해외여행을 떠났다. 전년 동기 대비 505% 증가했다. 중국인에게 가장 인기있는 도시 TOP10을 보면 마카오, 홍콩, 방콕, 서울, 프놈펜,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시드니, 멜버른, 푸껫 등이다.
특히 중국 본토와 홍콩이 전면 개방하면서 해외 여행과 함께 홍콩, 마카오를 찾는 중국인이 늘었다. 2월 6일~26일까지 중국인의 홍콩 여행 예약은 전월보다 54% 증가했고, 여행비는 8% 감소했다. 운행하는 항공편이 늘어나자 항공권 가격은 자연스럽게 인하했다. 온라인 여행 사이트인 쥐날(去哪儿)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 노동절 연휴 선전-필리핀 직항 왕복 항공권은 991위안, 선전-캄보디아 직항 왕복 항공권은 1466위안, 샤먼-필리핀-발리까지 항공권은 최저 2000위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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