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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컨설팅사 레저넌스(Resonance)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세계 100대 도시(The World's 100 Best Cities)'에서 중국의 5개 도시가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수도 런던이 세계 최고 도시로 꼽힌 데 이어 프랑스 파리와 미국의 뉴욕이 2~3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런던은 문화 항목에서 1위, 상품성과 인지도에서 2위, 사람 3위, 경제 8위, 환경 35위로 종합평가에서 세계 1위 도시로 꼽혔다.
베이징은 전체 25위로 중국에서 가장 순위가 높았고, 이어서 중국 홍콩이 29위, 중국 대만이 64위, 상하이가 75위, 난징이 100위에 올랐다.
일본 도쿄는 전체 6위로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순위가 높았고, 이어 싱가포르가 7위, 서울은 42위에 올랐다.
매년 발표하는 '세계 최고 도시 보고서'는 전 세계에서 인구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400여 도시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한 결과다. 242개의 방대한 평가 요인에는 인구, 경제, 문화, 기후, 인프라, 안전성, 상업 번영도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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