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경제 > 산업/기업
LG가 중국 오프라인 가전제품 매장에서 철수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19일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이 보도했다.
현재 LG매장의 판매직원들에 대한 권고 사직 및 1인당 3만~10만 위안의 경제보상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일부 누리꾼들은 "중국 가전제품 매장들인 궈메이(国美), 쑤닝(苏宁)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LG브랜드 가전제품을 찾아볼 수 없다"면서 "타 브랜드 판매직원들에게 물어봤더니 원가 상승때문에 판매가 부진했다고 하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LG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철수할 경우 LG TV부문에서 연간 수천만 위안의 지출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7월 31일 기준, 중국 컬러TV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 순위는 하이신(海信), 촹웨이(创维), TCL, 소니(索尼), 삼성 등 순이었고 LG는 14위였다. LG의 시장 점유율은 0.49%로 지난해 동기대비 0.5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프라인 매장 퇴출로 앞으로 LG전자제품은 온라인 매장에서만 찾아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경제 더보기
-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7만 5000대 돌파
-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위안 지원
-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국 투자 확대
-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도로…신제품 출시 1분 만에 ‘매진’
-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머스 첫 등장… 1시간 만에 2000만 뷰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상하이 지하철, 승차권 결제 시 해외 카드도 ‘OK’
- 상하이 난징루 ATM서 ‘10위안’ 출금 가능… 외국인·노인 편의 ↑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中 모바일 결제 ‘훨훨’ 신용카드 성장은 ‘정체’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