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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Ctrip)과 중국의 싱크 탱크인 '중국과 세계화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은 세계 관광의 주요 동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관광객인 중국 관광객은 2016년 2,610억 달러를 소비하여 세계관광소비의 약 21%를 차지했다.
이 보고서는 또한 중국의 해외 여행이 1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를 비롯한 각국은 현재 중국 관광객들에게 10년 비자를 발급하여 관광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260개의 국제항공사를 열어 수요를 자극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은 2015년에 1억 2천만 명이 해외 여행을 했으며, 이는 2005년보다 313% 증가한 수치이다.
2017년 세계경제포럼 (World Economic Forum)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7조 6,000억 달러를 벌어 경제를 자극했으며 2억 9천2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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