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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탄 폭발로 인해 파손된 식당 벽면
윈난성(云南省)의 한 남자가 아내와 싸웠다는 이유로 아내가 다니던 식당에 수류탄을 투척해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윈난성 마관현(马关县) 홍보부는 "지난 10일 오후 6시 57분, 마관현 마바이진(马白镇) 둬성촌(多胜村)에서 수류탄 투척사건이 발생해 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후 마관련 관련부문은 인원을 현장으로 급파해 현장 수습에 나섰으며 부상인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공안기관의 조사 결과, 범인은 마바이진에 거주하는 50세 천(陈)모 씨로 밝혀졌다. 천 씨는 아내 정(郑)모 씨와 다툰 후 앙심을 품고 정 씨가 일하는 식당에 가서 수류탄을 투척했다.
당시 식당 인근에 있던 인원 8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 씨가 수류탄을 손에 넣게 된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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