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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불볕더위 가운데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정저우의 교통 관리원
허난성(河南省) 일대에 38도가 넘는 불볕더위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허난성 지역신문 허난상바오(河南商报)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허난성 대부분 지역의 평균 기온이 35~38도를 기록해 기상대에서 고온 오렌지색 경보(황색<오렌지색<적색)를 발령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정저우(郑州)의 경우, 지난 11일 최고기온이 38.8도를 기록했으며, 일부 지역은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었다. 싼먼샤(三门峡)의 경우, 1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최고기온이 43도를 기록해 지난달 13일 이양(宜阳)의 42.4도 기록을 경신했다.
허난성기상대 예보관은 "12일 오후부터 허난성 서쪽 일대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소 내려갈 것이다"며 "정저우의 경우, 12일 최고기온이 36도였는데 13일까지 비가 내려 최고기온이 30도까지 내려갈 것이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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