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타이완 모델 겸 미녀배우 린즈링(林志玲, 37)
타이완(台湾) 최고 미인으로 꼽히는 모델 겸 배우 린즈링(林志玲, 37)이 '성상납 의혹'에 휩싸여 사실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대형 포탈사이트 왕이(网易, www.163.com)는 22일 타이완 현지 언론보도를 인용, 타이완의 유명 모델 에이전시가 모델업계의 해외 성상납 비리를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모델 에이전시는 "타이완의 유명 제작사,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이 성상납 비리가 폭로될 것을 우려해 외모가 수려한 모델들을 해외로 호출해 성상납을 요구한다"며 "가장 대표적인 곳은 홍콩과 라스베가스이며, 1회당 기본가로 1만타이완달러(38만원)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린즈링도 '해외 성상납'에 연루돼 있다"고 폭로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린즈링은 타이완 재벌, 연예기획사 관계자들과 라스베가스에서 수차례 성상납을 했으며, 1회당 1천만타이완달러(3억8천만원)에 달하는 접대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 "린즈링도 이전부터 성상납 의혹이 제기된만큼 사실일 것이다", "면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 "의혹은 의혹일 뿐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린즈링 측은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어 의혹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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