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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台湾) 최고 미녀배우로 상한가를 달리는 배우 린즈링(林志玲, 36)의 은밀한 부위에 제3자의 손이 올려진 사진이 중화권 언론에 공개돼 화제다.
사진은 린즈링이 최근 외부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서로 다른 2명의 손이 그녀의 흰색 원피스 특정 부위에 올려져 있다.
린즈링의 뒤를 바짝 따라 올라가는 남자의 표정은 매우 긴장됐으며 그의 손은 린즈링의 짧은 치마 앞에 올려져 있다. 반면 린즈링은 밝게 웃으며 태연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같은 사진이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자, 린즈링의 팬들은 격한 반응을 보이며 성추행범 색출에 나섰다. 하지만 문제의 손은 린즈링의 매니저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매니저는 "당시 많은 팬과 언론사 관계자들이 몰린 곳에서 짧은 원피스를 입고 에스컬레이터를 탄 린즈링의 치마 속이 카메라에 찍힐 것을 염려해 손으로 가렸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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