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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펑파이신문(澎湃新闻)
지난 5일 중국의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1차 회의에서 나온 정부의 업무 보고에 대해 주요 증권사들은 ‘안정 성장과 개혁 촉진’의 정책 기조에 힘입어 시황이 개선될 것이며, 에너지, 과학기술, 국방, 농업 및 반도체· 정보기술 혁신산업 섹터의 투자 배치 순위를 높일 것을 권고했다.
지난 5일 개막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1차 회의에서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정부 업무 보고를 발표했다.
6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중국의 10대 증권사의 의견을 취합해 "양회는 안정 성장과 개혁 촉진의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다"면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치를 5% 내외로 명시해 시장의 신뢰를 안정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양회 이후 안정 성장 정책이 지속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국내 자본과 해외 자본의 시장 진입이 이어져 시황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중신증권(中信证券)은 “양회가 제시한 정책 목표가 견실하고 향후 조치가 더 적극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정책 시행은 시장의 단기 과열을 가라앉히고 장기 목표 의식을 강화해 시장의 산업 집중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경기 회복에 대한 강한 기대감이 실현되면서 본격적인 시황 회복의 2차 물결이 수개월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금공사(中金公司)는 “현재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긍정적인 요소가 차츰 늘고 있다”면서 “양회는 안정 성장과 개혁 촉진의 신호를 계속 전달하고, 시장의 기대에 부합한 업무 배치, 성장 목표및 업무 방향의 명확함이 시장 신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해통증권(海通证券)은 “A주 시장은 안정성장 정책이 꾸준히 강화됨에 따라 중국의 거시적·미시적 펀더멘털이 회복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국내 자본과 외국 자본의 시장 진입을 이어가면서 시황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다수의 증권사는 정부 업무 보고에서 중점을 둔 산업 방향을 투자 방향으로 제시했다.
중신증권은 전략적 투자 배치로 에너지, 과학기술, 국방, 농업의 '4대 안전(四大安全)' 분야를 꼽았고, 반도체, 정보기술 혁신산업 섹터의 투자 배치 순위를 높일 것을 권고했다.
한편 해통증권은 “올 한해 성장과 안정을 동시에 챙기는 산업 정책의 배경에 주목해 투자자들은 디지털 경제를 대표하는 현대화 산업 시스템을 주시하라”고 전했다. “또한 정부 업무보고는 소비 회복과 확대를 우선 과제로 삼고 있어 올해 소비반전(消费反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 https://baijiahao.baidu.com/s?id=1759571567893731549&wfr=spider&for=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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