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에스더
상하이 한남부동산 대표하루에도 많은 상담 전화가 온다.
가장 많은 질문은?
1. 지금 어디에다 사야 하나요?
2. 지금 사는 것이 맞나요?
3. 외곽에 사야 하나요? 아니면 시 중심을 선택해야 할까요?
대부분 사람들이 부동산을 사지 못하는 이유는?
1. 너무 상승해서 꼭대기에 사는 것 같아서
2. 하락한다고 주변에서, 잡지에서 말해서
3.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작년에 좋은 가격으로 매도를 했던 고객들도 매입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다.
작년에는 좋은 가격으로 매도했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상승하는 아파트를 보면서 지금은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것 같다.
투자! 그리고 투자 수익!
어떻게 생각하면 진리는 아주 단순한 곳에 있는지 모른다.
먼저 핵심을 체크하고, 결정을 하고 움직이는 것이다.
이웃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 자신의 지금 상태를 점검하고, 목표를 정하고, 움직이는 것이다.
막연하게 정부의 정책과 이웃들의 비전문적인 이야기에 감정적인 혼란에 빠지지 말고,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냉철하게 분석한 후 움직이면 되는 것이다.
만약에 내가 집주인이라면?
지금의 부동산 시장에서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답은 쉽게 나올 것이다.
1. 세금 부담이 상당한데 낮은 가격으로 팔 것인가?
2. 매도 후 매입할 곳은 정하였는가?
3. 매도 후 내가 원하는 집을 원하는 가격으로 살수 있을 것인가?
최근에 매도를 결심했다가 다시 회수하는 집주인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2가지로 반응한다. 한가지는 물건이 없는지라 많은 고객들이 동시에 접근하기 때문에 가격을 터무니없게 올린다. 또 한가지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기로 결정하고 아파트를 다시 회수한다.
최근에 성사 직전에 이런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매입을 하지 못하고 애타게 가격 하락을 기다리고 있는 고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망설이지 마라! 가격 하락은 쉽지 않다"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지금 상황에서 내가 만일 방동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 어디를 살 것인가?
지금의 부동산! 미래의 부동산! 과거의 부동산 흐름과 투자 적중률, 그리고 억제책, 부양책 등
신문, 잡지, 뉴스 등 최근 모든 매체에서 가장 많이 보도하고 있는 것은 부동산 관련 소식이다.
신도시이냐? 역세권이냐? 위성도시이냐? 시 중심이냐?
상하이에서는 따홍챠오, 디즈니랜드, 송쟝신청, 민항취 화챠오, 진샨신청, 구베이, 우중루, 롱바이 등 투자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중 투자 메리트가 있는 지역을 꼽자면 쿤산 화챠오와 쟈딩안팅 지역이다.
이 지역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이 지역은 대형 경제 개발 지구를 형성하며, 대형 상업단지, 주거단지, 고급 별장 단지로 건설 중이거나 건설이 끝난 것도 많다.
뤼띠, 동방해외, 카이드어 등 유명개발상의 움직임과 함께 지하철 11호선 안팅 구간이 2013년 화챠오 지역까지 연장된다는 최종안이 결정되면서 안팅 지역은 1.5만위엔/㎡, 화챠오 1만위엔/㎡, 천등진 7천~8천위엔/㎡으로 상승하고 있다.
2007년 우림 태극, 한성국제에 투자했던 많은 고객들은 실질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고 많이 후회했고, 교민 잡지에도 쿤산은 투자 지역 실패라는 보도가 가끔 나왔지만 작년 가을부터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지금은 매도하는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 투자 수익은 자금과 비례한다.
소자본을 투자해놓고, 대자본을 투자한 것만큼의 투자 수익을 원하는 것은 이치에 어긋난 것 같다. 만약에 2007년의 부동산 억제책이 없었다면 아마도 쿤산시도 역시 가격 상승이 있었을 것이고 그리고 투자 수익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느 지역은 좀더 빨리 움직이고, 어느 지역은 좀더 시간이 걸린다.
중요한 것은 시기를 어떻게 아느냐이고, 어느 장소를 선택하느냐 이다.
지금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진후이난루 ‘금수강남, 풍도국제’ 시세를 보면 금수강남 1기가 2.4만위엔/㎡에 거래되고 있고, 매입자는 주로 중국인이며 물건은 거의 없다. 금수강남 4기는 2.7만~2.8만위엔/㎡, 풍도국제는 이미 3만위엔/㎡에 물건이 나오고 있으며, 역시 물건의 거의 없는 실정이다.
롱바이 사계화원은 2.6만위엔/㎡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서 어디를 가든 가격은 올랐고 오르고 있어, 매입을 하려고 기다리는 고객들의 마음을 힘들게 하고 있다.
구베이 2기 명도성 2기는 이미 3.8만위엔/㎡을 넘어서 4만위엔/㎡에 형성되었고 역시 매물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항상 늦게 움직이면 그만큼 손해가 더 커지는 것 같다.
남들이 움직이지 않을 때 움직인다고 하면서도 막상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가끔은 정말 좋은 물건이 있다. 안타깝게도 그런 집을 알려주면 본인이 원하는 것이 아니고 원하는 것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을 하지 못한다.
이때, 먼저 투자 수익을 따져보고 투자를 한다면 좀더 좋은 집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다 보면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치고 만다.
부동산을 사는 것도 파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을 정하고 결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3월을 보내면서 부동산 시장은 조금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실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매입을 시작하는 것 같다.
정부의 부동산 억제책이 언제 다시 발표될지 아직 모르지만 지금도 가격은 상승하고 하락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상하이에는 많은 부동산 회사가 있고 그 부동산 회사들은 많은 고객들이 있다.
부동산 전문회사는 고객들의 투자 수익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신중하게 부동산을 추천해줄 의미가 있어야 하고, 고객들은 진심으로 추천하는 부동산 회사를 신뢰할 수 있을 때 서로 좋은 관계가 유지된다.
사람마다 달란트가 다르듯이 자기에게 맞는 부동산과 호흡을 맞추어 나간다면 아마도 부동산 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 것다.
지우팅, 송쟝신청, 신좡 등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많은 투자 지역이 있다.
디즈니 특혜지역, 내환선내 역세권지역, 따홍챠오 수혜지역 어디를 선택하든 투자 수익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 "나"의 경제 상태를 점검하고 시작하기를 바란다.
300%의 투자수익률, 200%, 100%도 중요하지만 그 시점이 언제인가, 그리고 그 기간 동안 발생하는 대출금과 이자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자.
4월이 접어들면서 아마도 모든 것들이 다시 일어나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한국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를 잘하기를 바라면서...
(최에스더)
"기회... 그리고 선택"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기회가 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들에게는 많은 기회가 왔는데
나는 아직 기회가 오지 않았다고 한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온다.
다만 기회인 줄 모르기 때문이다.
기회를 잡지 못한 사람은 두려움이 있거나
잠자고 있는 사람이다.
기회는 준비하는 자에게
기다리는 자에게 항상
웃으며 다가온다.
살짝 감춰진 모습으로...
두려움이 많은 사람들은
기회에게 말한다.
"보여줘 봐! 그러면 너를 잡을께"
그러면 기회는 등을 돌린다.
난 전부를 보여줄 수 없지만
네가 믿으면 네 것이 되는 거야!
많은 사람들은 “선택은 내가 하는 거야"라고
말하면서 선택 당하기를 원한다.
그것 또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내면 안에 있는 두려움은
허상일 뿐이다.
그 두려움은 기회도 갖지 못하게 하고
선택도 하지 못하게 하고
스스로 수동적인 자세로 바꿔 버린다.
기회는 용감한 자만이 잡을 수 있다.
기회는 준비된 자만이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