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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월드컵을 보며

상하이저널 | 최원탁 | 입력날짜 2010.07.03 오전 5:00:00 | 의견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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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탁

법무법인대륙 상하이 대표처

1 월드컵의 힘

코트디브아르라는 나라가 있다. 내전으로 수년째 몸살을 앓고 있는 나라다. 이 나라에서 젊은 사람이 성공을 꿈꿀 수 있는 방법은 2가지 방법밖에는 없다고 한다. 하나는 축구선수가 되어서 유럽으로 진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반군에 참여해서 쿠데타에 성공하는 주역이 되는 것이다.

2010년 전세계 최고의 축구리그는 누가 뭐라고 해도 EPL(ENGLISH PREMIER LEAGUE)다. 그 EPL 리그에서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코트디브아르 출신 드록바라는 선수가 있다. 드록바가 월드컵 전에 TV 인터뷰를 했다.

“제발 월드컵 기간 동안 만이라도 내전을 멈춰주세요. 우리 아이들이 월드컵을 보며 꿈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 말을 들은 정부지도자와 반군지도자가 내전을 멈추기로 합의를 했고, 실제 전쟁이 멈췄다. 전쟁이 휴전된 것이다. 전세계 군사력의 절반을 가지고 있다는 미국의 군사력으로도, 아무리 많은 돈으로도, 아무리 많은 종교지도자가 나서도 되지 않던 일이, 코트디브아르의 축구국가대표 주장 드록바가 나서서 한마디 하니까 통한 것이다.

월드컵이란 그런 것이다. 올림픽보다 참가국이 많고 시청자가 훨씬 더 많은 전세계 최고의 스포츠 행사다. 드록바는 월드컵 직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루다가 팔이 골절되었다. 뼈가 제대로 붙으려면 월드컵이 끝나고도 한참이 지나야만 한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그러나, 그는 국민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직 채 붙지 않은 팔을 기부스도 하지 않은 채 월드컵에 나왔다. 비록 드록바의 팀인 코트디브아르는 16강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전쟁도 멈추게 만든 축구선수 드록바는 축구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이다.

2 박지성, 그 성실과 열정, 드디어 활짝 꽃피다

한국 본사에서 근무하던 시절, 대한축구협회 고문변호사를 담당하여, 대한축구협회에도 자주 드나들며 내가 좋아하는 축구업무를 변호사로써 즐겼던 기억이 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앞두고 허정무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허정무 감독은 연습경기를 대학팀들과 주로 했었는데, 그 때 명지대 팀과 경기를 하다가 올림픽 대표팀 선수 5명을 제치고 골을 넣는 선수를 보고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명지대 김희대 감독의 추천도 있었지만, 허감독은 망설임없이 그 자리에서 그 선수를 올림픽대표팀 선수로 선발한다. 그가 박지성이였다.

같은 과정은 건국대와의 연습경기에서도 있었다. 올림픽 대표팀 선수를 악착같이 물고 늘어지는 근성있는 수비수를 보고 허감독이 저 선수는 누구냐고 건국대 감독에게 물었다. 이영표라고 했다. 주저없이 이영표도 올림픽 대표팀 선수로 선발한다.

우리나라 2000년대 축구의 보물들이 발굴되는 순간이었다. 이영표는 선발이후에도 바로 실력을 발휘하여 괜찮았으나, 박지성에 대해서는 얼마나 말이 많았는지 모른다. 박지성은 올림픽 대표팀에 와서 경기를 하면서 경기 중 많은 실수를 하였다. 선배 김희대 감독이랑 바둑두다가 뽑았다는 이야기가 항간이 많이 떠돌 정도였다.

누가 뭐라고 해도 독불장군처럼 앞만 보고 달리던 허정무 호는 시드니 올림픽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예선에서 탈락하고 만다. 그 뒤 모두가 잘 아는 히딩크가 대표팀 감독이 되고 나서는 체력을 중시하였는데, 체력테스트를 할 때마다 박지성은 전체 모든 선수 중에 2등을 하였다. (참고로 1등은 늘 차두리가 하였다. ) 어린 선수가 체력도 좋고 지구력도 좋아 히딩크는 가능성을 눈여겨 본 것이다.

다 아는 바와 같이, 한국은 2002년 월드컵 4강신화를 이뤘다.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 히딩크는 유럽으로 돌아가면서 이천수를 데리고 가고 싶어 했다. 능력이나 자질면에서 아무래도 당시 어린 선수 중에서는 이천수가 최고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꿈이 더 컸던 이천수는 당시 유럽 최고 리그였던 스페인 프리메가리그에서 스카우트제의가 들어오자 히딩크를 따라 가지 않고 스페인으로 바로 갔다. 히딩크는 대타로 박지성과 이영표를 데리고 간다.

이제 10년이 지난 현재 박지성과 이천수를 비교해보면, 역시 한문에 ‘ 德勝才’라는 말이 실감이 간다. 박지성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6강을 확정짓는 결승골을 넣은데 이어, 2006년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 2번째 경기에서 세계 최강 프랑스를 상대로 동점골을 넣었고, 이번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조별리그 첫번째 경기에서 2004년 유로리그 우승국 그리스를 상대로 30여미터 드리볼 끝에 득점을 넣는 감격적인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동양인 최초로 3개 대회 월드컵 연속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 번 생각해 보라. 대한민국 선수가 유럽팀(그리스)을 상대로 볼을 가로채 30여미터를 드리블하여 수비수 2명을 제치고 골키퍼까지 속이며 골을 넣는 장면을 우리가 예전에는 상상이나 해 보았는지.

누구 말마따나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는 박지성 전과 박지성 후로 구분짓게 될지도 모르겠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캡틴 박지성, 우리는 그대가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3 이청용, 축구가 종교인 그대에게

남자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대부분 축구를 좋아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거의 남자 아이들에게 있어선 축구를 좋아하는 것이 본능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내 아들 원우와 원윤도 예외가 아니다.

이런 상상을 해 보시라. 어느날 독자님들의 아들이 와서, “아빠, 나 학교 그만 두고 그냥 축구만 할래요” 라고 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그런데,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다. 바로 블루 드래곤이라 불리며 대한민국 유소년 꿈나무들의 롤모델로 등장한 이청용이다. 이청용은 중학교 시절, 좋아하는 축구에 전념하고 싶어서 학교를 그만두고 축구클럽에 들어갔다. 이청용도 대단하지만 그것을 동의하고 지지해 준 부모님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 아들 원우도 축구라면 환장을 하는데, 원우가 학교를 그만두고 축구클럽에 가겠다고 하면 내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를 상상하면 웃음이 난다. 내가 10살이었을 때, 하루는 아버님이 ‘너는 커서 뭐가 될 거냐’고 물었을 때 아무 생각없이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가 뒤지게 혼나고 나서 꿈을 접고 공부나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어서 더 그렇다.

박지성보다도 더 어린 나이에 그 능력을 인정받아 EPL에 진출한 이청용은 박지성이 전성기 시절에 세웠던 기록과 같은 기록을 EPL 진출 1년만에 세웠다. EPL 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아 빅 4 중 한팀인 리버풀에서 러브콜을 계속 보내오는 귀한 몸이 된 것이다.

EPL에서의 활약이 단순히 운이 아니었음을 이청용은 이번 월드컵 대회를 통해 보여주었다. 한국 축구선수들은 많이 뛴다. 많이 뛸 뿐만 아니라 빠르다. 그 많이 빨리 뛰는 한국선수들 중에 이번 월드컵을 통틀어 가장 많이 뛰었다. 많이 뛴다는 박지성보다도 더 많이 뛰었다. 4경기에서 44KM를 뛰었다고 한다. 한 경기에 11KM를 뛴 것이다. 그렇게 열심히 뛰니 찬스도 생기고 EPL에서 격렬한 몸싸움을 견디며 컸기에 찬스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2골이나 넣을 수 있었다.

‘마지막 쿠테타’라는 책을 써 유명해진 고원정 씨는 대단한 축구광이다. 그가 예전 어느 신문에 축구에 대해 기고한 글을 보면, 차범근 감독에 대해 차원이 다른 선수라며 극찬을 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그 극찬을 한 이유가 다른 것이 아니다. 차범근과 다른 선수들은 다른 것이 한가지 있다고 한다. 바로 다른 선수들에게는 축구가 밥벌이거나 좋아서 하는 것이거나 정도인데, 차범근에게는 축구가 종교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축구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던질 수 있기에 가방 하나 둘러메고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독일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축구가 너무 좋아 중학교도 자퇴하고 축구를 전문으로 하는 축구클럽에 다닌 이청용, 그에게 있어 차범근과 비슷한 아우라를 느끼는 것은 나만은 아닐 것이다. 그에게 있어 축구는 종교와도 같으니까…. 이청용이 제 2의 차범근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해 본다.

4 그대들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온 가족이 빨간 티셔츠를 갖춰입고, 다른 가족들이랑 함께 모여 밤새 응원을 하고, 이국 땅 중국에서 ‘대한민국!’을 소리높여 외쳐 부르고, 골이 들어갔을 때는 이성을 잃을 정도로 흥분을 하고, 끌어 안고 구르고 하며 기뻐했던 순간들. 처음보는 낯선 사람과도 포응을 하게 만들고 어깨동무를 하게 만들었던 기억들. 내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태어났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만들어주었고 내 아들로 하여금 대한민국이 위대한 나라라는 느낌을 가져주게 만들어 주었던 그대들, 허정무 감독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여러분! 그대들이 있어 2010년 여름 너무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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